“희망 거울을 보다”
전국최초 행정기관에 ‘각도거울’ 설치
김광희 기자 / 입력 : 2011년 05월 17일
경주시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장애인과 노인, 아동 등이 편리하게 행정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각도거울’을 설치해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나 키 작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본인의 형상을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  | | | ⓒ GBN 경북방송 | |
각도거울은 전국최초로 경주시에서 행정기관(본청, 사업소, 읍면동사무소) 28개소에 60개를 설치했다. 각도거울 설치로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은 물론 민원인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을 실시하게 됨으로서 각종시설물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각도거울’은 장애인화장실이 설치된 곳에 세면대 거울을 앞으로 15도정도 기울여 설치하도록 고안된 특허제품으로 일반인은 물론 장애인, 노인, 아동들이 편리하게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편의시설의 일종이다. 기존 설치되어 있는 세면대 거울은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나 키 작은 아동들은 눈높이가 낮아 사용하기 불편하여 경주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각도거울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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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편의증진에 관한법률’에는 휠체어 사용자 눈높이를 고려해 각도거울을 설치할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법적 의무사항이 아니라는 이유로 설치를 기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이번 각도거울 설치 사업은 평소 장애인복지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경주시의회 박귀룡 의원의 역할이 컸다. 박 의원은 향후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함께 잘사는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배려는 거창하기보다 비록 작고 사소하지만 세심한 면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각 행정기관에 선도적으로 장애인편의시설을 확충하여 행정기관을 이용하는 일반인은 물론 장애인들의 이용편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모두가 불편 없는 이용을 위해 일반 신축건물에도 건축주의 협조를 당부했다. |
김광희 기자 /  입력 : 2011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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