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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특별전 성황리에 마쳐


구효관 기자 / 입력 : 2011년 05월 18일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3월 1일(화)부터 5월 15일(일)까지 ‘베트남 마지막 황실의 보물’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 특별전은 국립경주박물관이 2011년 두 번째로 마련한 전시로, 서울의 국립고궁박물관에서도 열렸던 전시임에도 불구하고 총 226,808명이 관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일평균 3,436명). 가족 단위의 관람객뿐만 아니라 학생과 같은 단체 관람객이 많이 찾았으며, 4월 21일(목)에는 7,710명이 관람하여 하루 최다 관람객수를 기록했다.

응우옌 왕조 문화를 대표하는 유물 중 황태자보좌, 황제칙서, 분재장식 등 화려한 황실의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후에궁정박물관의 소장품 165점을 전시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베트남 응우옌 왕조를 널리 소개하고자 했다.


↑↑ 황태자보좌 등 전시 광경
ⓒ GBN 경북방송


↑↑ 공개 특별 강연회 장면
ⓒ GBN 경북방송

또한 황성과 황릉 등, 후에 지역에 있는 응우옌 왕조의 역사유적지를 영상으로 보여주어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를 소개하는 한편, 베트남에 대한 관람객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었다.

전시기간 중 마련한 공개 특별 강연회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베트남의 문화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후에궁정박물관 응우옌 푸옥 하이쭝(Nguyen Phuoc Hai Trung) 관장의 후에의 문화와 응우옌 왕조의 보물에 대한 강연회는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가 되었다. 강연이 끝난 후 후에궁정박물관장이 강연을 들은 사람들에게 길상구(吉祥句)를 써주는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 공개 특별 강연회 후 길상구(吉祥句)를 써주는 장면
ⓒ GBN 경북방송

또한 4월 30일(토)과 5월 7일(토)에는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전 전시설명회를 개최해 현재 고국을 떠나있는 베트남인들이 고국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 다문화가정 대상 전시설명회 장면
ⓒ GBN 경북방송

특별전과 관련해 마련된 ‘베트남 황실 속으로’ 교육프로그램에도 13회에 걸쳐 378명이 참가했다.

이번 특별전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국립경주박물관은 향후 신라의 문화뿐만 아니라 국경을 뛰어 넘어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소개할 수 있는 특별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항상 국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드리는 박물관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 / 입력 : 2011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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