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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품에 안긴 죽령초가 문을 열다

새로운 명소로 주목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1년 05월 24일
“초가집에서 쉬어가세요” 영주시 풍기읍 소백산역(희방사역) 입구(수철리 218번지)에 죽령 초가집이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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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령은 영주시 소백산에 위치한 고갯길로 문경새재와 영동 추풍령과 함께 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온 곳이다. 특히 과거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보러 향하던 길목인 죽령옛길에는 예부터 객주와 주막이 있어왔다.

영남의 수많은 선비들이 청운의 꿈을 안고 고개를 넘을 때 힘을 실어 주고, 때로는 과거에 낙방해 쓰라린 가슴을 안고 다시 고개를 넘을 때 피로를 풀어주며 위로해 주던 초가집이 영주시에 의해 이번에 재현되었다.


ⓒ GBN 경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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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문을 연 죽령 초가집은 영주시가 풍기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조성한 테마공원으로 부지면적 5,825㎡에 초가집 3동, 화장실 1동, 물레방아, 연못을 조성하여, 민간에 임대 계약 관리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전통음식으로 구성된 먹거리는 물론 농·특산물 판매까지 가능해 벌써부터 죽령옛길과 소백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 GBN 경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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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통의 멋과 아름다운 조경이 자연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 향후 영주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 관계자는 “죽령은 소백산과 영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자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역사의 발자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1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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