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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대장정 레이스 막을 내리다”

- 6일 대회 폐막, 독도와 동해에 대한 국제적 관심 제고
- 해양스포츠도시, 포항으로 거듭나는 계기 마련해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1년 06월 07일
2011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6일 러시아의 TIBURON과 우리나라의 DIVA가 외양구간 경기에서 우승을 따내며 6일간의 경기일정을 모두 마쳤다.

포항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1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는 지난 1일 북부해수욕장에서 영일만 인쇼어레이스를 시작으로 포항에서 울릉도·독도, 다시 포항으로 돌아오는 외양구간경기를 마치고 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 GBN 경북방송

이번 국제요트대회는 총 9개국 61척 330여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2일부터 열린 포항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돌아오는 540여km의 외양구간 경기는 한국 및 러시아 등 5개국 28척 240여명이 참가해 ORC종목에서는 러시아의 TIBURON(Boat Name)이, OPEN종목에서는 우리나라의 DIVA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ORC종목에서 SEXY BUSAN(한국)이 2위, GUST(러시아)가 3위를 차지했으며 OPEN종목은 STRANNIK(러시아)이 2위, THALASSA(러시아)가 3위를 기록했다.

지난 1일 9개국 33척 280명이 참가했던 인쇼어 경기에서는 러시아의 FIRST(Boat Name)가 1위를 차지했으며 FORTUNE(러시아)이 2위, TIBURON(러시아)이 3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7개국 22척(크루저 8척, 딩기요트 14척), 60여명이 참가한 포항컵 인쇼어 경기에서 크루즈 순위는 한국의 BLUE JOY(Boat Name)가 1위, VALENTINO2(한국)가 2위, FRIEND5(한국)가 3위를 차지했으며 피코(딩기요트) 순위는 1위 Sam Johnston(미국), 2위 Chris Hennessey(벨기에), 3위는 Mark Chi(미국)가 기록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것은 요트승선체험.

지난 1일부터 3일간 열린 요트체험 행사에서는 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요트를 직접 타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요트체험행사는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행사로 포항 시민 뿐 아니라 서울, 대구 등 타 시도에서 일부러 시간을 내 참여자들이 행사장을 찾아올 만큼 인기가 높았다.

한편 이번 2011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는 독도와 동해에 대한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국제사회에 독도와 동해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울릉도와 독도의 관문으로서 포항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포항이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토존 운영, 요트체험행사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진행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가 해양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해양스포츠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1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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