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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빵엔 우리 팥을!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고품질 팥 재배교육 실시-
구효관 기자 / 입력 : 2011년 06월 20일
경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현)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경주시 팥 재배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경주 팥 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 GBN 경북방송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경주에서 생산된 지역 팥을 사용해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농민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경주 팥 생산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주에서 재배되는 팥 면적은 3ha정도로 대부분 농가에서 자가 소비하고 팥을 사용하는 지역 업체 대부분이 강원도산 팥이나 수입 팥 또는 제조된 팥 앙금을 사용하는 실정이다.

이에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경주 특산품으로 전국적인 판매처를 두고 있는 ‘황남빵’과 연계해 경주에서 생산되는 팥을 황남빵에서 전량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주 팥 생산 단지조성’을 위해 올해 1월 ~ 2월 경주시 전 지역에 사업을 홍보하고 팥 재배 신청을 받았다. 총 173호 40ha의 신청을 받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12개 지역에서 고품질 팥 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황남빵과 재배농가 간 수매계약을 체결하고 가을 수확 시 전국 평균 팥 시세를 적용해 전량 수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농민은 소득증대를, 생산업체는 지역농산물 이용을 통한 이미지 제고를,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사용으로 소비자의 신뢰 회복 등 3자 거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적으로 팥 생산단지를 조성하여 추진하고 2015년까지 점차적으로 팥 재배면적을 전체 150ha까지 늘릴 방침이다.
구효관 기자 / 입력 : 2011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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