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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강원, 충북 3도민 접경면 화합대회

- 한 지붕 세면 주민 서로 웃으면서 다양한 경기 펼쳐 -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1년 06월 23일
영주시 부석면,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충북 단양군 영춘면민들의 잔치인 제14회 3도 접경면 주민화합대회가 2011. 6. 23. 11시부터 부석면 임곡리 아람진체험마을에서 1천여 명의 접경면민들이 모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행사를 가졌다.

김삿갓면과 영춘면민들은 행사에 앞서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과 선비촌, 소수박물관 등 영주지역 관광지를 함께 들러보고 1년 만에 만난 세 지역 주민들은 특유의 사투리로 서로 인사를 하고 준비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석면발전협의회(회장 안용운)에서 주관하여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육행사, 각 면의 공연발표, 노래자랑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화합행사는 배구, 지구공굴리기, 풍선폭파, 양파링과자 전달 등과 번외경기로 게이트볼 경기 등을 했다.

이날 행사는 삼도면민들의 화합과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되었으며,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각 면의 자체 공연 팀으로 농악, 모둠북 공연, 노래 부르기, 댄스스포츠, 부석 초·중학교 학생들의 실용악기 공연 및 모둠북 공연 등 다양하고 이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겁고 흥겨운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한편 김주영 영주시장은 격려사에서 “이 행사는 3도 접경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다정하게 화합행사를 함으로써 지역감정을 타파하는 중요한 자리이니 만큼 서로의 발전을 위해 협력도 하고 경쟁할 것은 선의의 경쟁을 하는 등 상생하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2012년 제15회 3도 접경면 주민화합행사는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서 개최할 것으로 예정하고 김동운 부석면장이 김진문 김삿갓면장에게 대회기를 넘겼으며 접경면민들의 화합과 침목은 물론 각종 개발사업의 촉진과 지역 간 균형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3도민 접경면 화합행사는 1998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1회 3개면이 윤번제 개최하기로 정해졌다.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1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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