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더위를 잊게 하는 10편의 연극
제 2회 한국국공립극단 연극페스티벌 개막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 입력 : 2011년 07월 04일
제2회 한국국공립극단 연극페스티벌이 7월 1일 경주에서 막을 올렸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국공립연극단 협의회가 주관하는 연극페스티벌은 1일부터 12일까지 계속되며, 12일 동안 경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소공연장,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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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010년 1회 연극페스티벌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2회째로 경주, 대구, 포항, 서울 등 전국 10개 국공립연극단이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이 행사에는 경주시립극단을 비롯한 전국 극단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연습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각 국공립극단간 교류를 통하여 연극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보다 많은 관객과 소통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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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페스티벌은 1일 인천시립극단의 '아빠의 청춘'을 시작으로 2일 경주시립극단의 '불 좀 꺼주세요', 7일 대구시립극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12일 전주시립극단의 ‘달무리 꽃’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경주시는 다양한 주제의 다양한 연극으로 경주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문화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각 공연은 5000원이며, 페스티벌 기간 중 이전 공연 티켓을 지참하면 50%할인 혜택(2500원)으로 공연을 볼 수 있다.
특히 1일에는 인천시립극단의 ‘아빠의 청춘’이 개막공연으로 시민, 관광객, 연극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막공연을 가졌다. 아빠의 청춘은 1990년 창단된 인천시립극단의 공연으로 순두부집 ‘경주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다문화 가정, 현대인의 욕심 등 현실을 반영한 삶의 모습이 가미되어 뮤지컬처럼 대중음악과 춤이 가미되는 등 새로운 시도가 들어간 연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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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은 “연극 페스티벌을 통해 연극을 다시보고, 다시 생각하고, 온몸으로 느끼며 영혼을 정화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경주에서 연극의 발전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의 발전의 초석을 닦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경주에서 처음 열려 올해로 두 번째로 개최되는 페스티벌인 만큼 지난해 9개 극단보다 늘어난 10개 극단이 참가한다”며, “연극은 순수 종합 예술 축제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펼쳐지는 만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예술적 공감대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경주예술의 전당 (1588-4925, 054-743-3855, www.gjartcenter.co.kr)로 하면 된다.
행사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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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  입력 : 2011년 07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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