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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급변하는 쌀 시장... 선제적 총력 대응

RPC 건조·저장능력 확충과 노후시설 현대화에 88억원 지원
소규모 RPC 통합과 시설현대화, 국비 공모사업 유치 총력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21년 02월 09일
ⓒ GBN 경북방송

경상북도는 농민들이 판매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수확기 농가 벼 매입능력을 높이고 소비자들과 대형 유통업체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소규모 RPC를 통합하고 노후시설을 현대화 하는 등 급변하는 쌀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RPC 건조저장시설 확충과 노후시설 현대화를 위해 >
① 우선, 안동시, 예천군 지역 RPC 2곳에 32억원(국비 11)을 지원하여 벼 건조기 5기와 저장사일로 6기(2,400톤)를 설치하여 수확기에 집중되는 농가 벼 매입능력을 높이고, 문경시, 의성군, 예천군 지역 RPC 4곳에 18억원(국비 7)을 지원하여 벼 도정과 건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진과 미세먼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집진시설을 설치하여 민원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② 남포항농협, 경주농협 등 RPC 16개소에 40억원(도비 6)을 지원하여 벼 투입시설과 정미기, 현미기, 자동포장기 등 노후시설을 현대화 된 시설·장비로 교체하여 쌀 품질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인한 택배주문 증가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 RPC 통합과 대형 국비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
① 또한 도내 대부분의 RPC는 설치한지 20년 이상 되어 시설이 노후 되고 소규모 시설로서 소비자들과 대형 유통업체(오뚜기, CJ 등)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소규모 RPC를 통합하여 대규모화하고 시설을 현대화 할 필요성이 시급한 실정으로, 우선 경주시, 의성군, 예천군의 RPC를 통합하고 시설현대화로 대외 경쟁력을 높였다.

② 구미시는 2020년도에 구미시 전체 농협을 하나로 통합 완료하고, 상주시도 금년에 상주농협과 함창농협 RPC를 우선 통합하고 연차적으로 상주시 전체 농협을 하나의 경영체로 통합하여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③ 특히, 구미시의 경우 그동안 소규모 RPC와 DSC 등 5개 농협으로 나누어져 운영하던 것을 지난해 농협장들을 설득하여 구미시 7개 모든 농협을 하나의 경영체로 통합하는데 성공하여 별도의「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고 농식품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시설현대화를 위한 대형 국비 공모사업 유치 기회를 얻었으며,

④ 이에 경북도와 구미시에서는 조공법인과 협의하여 구미시 전체 쌀 판매를 책임질 수 있는 현대화 된 대규모 가공시설과 건조저장시설을 갖춘 통합RPC 설치를 위하여, 우선 2만㎡의 새로운 부지를 확보하고, 200억원(국비 80) 이상이 소요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농식품부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유치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⑤ 이외에도 김천시는 부족한 건조·저장시설 설치에 35억원(국비 14), 안동시, 의성군에서는 집진시설 설치에 15억원(국비 6)의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농식품부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 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우수브랜드 쌀 육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
① 경북도내 200여종의 브랜드 쌀 중에서‘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상사업비를 경영체당 2천만원씩 지원하여 브랜드 경영체의 사기를 높이고, 경북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대외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가기로 하였으며

② 또한,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57.7kg으로 역대 최저치로 떨어짐에 따라 경북소비자네트워크, 농협, 쌀전업농 등 4개 소비자단체에 7천만원의 홍보비를 지원하여 초중고 아침밥먹기 캠페인, 대형행사장 경북 우수브랜드 쌀 홍보, 가래떡데이 등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쌀 소비를 증대해 나가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

③ 제과, 제빵, 떡볶이 등 쌀 가공업체에 저렴한 쌀가루를 공급하여 쌀 가공 산업을 활성화 하고자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밀가루에 길들여진 국민들의 입맛을 쌀가루 제품으로 변화시켜 쌀 소비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수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농민들이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제값 받고 걱정 없이 판매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노후 된 소규모 RPC를 통합하고 현대화 하여 소비자와 유통업체의 다양한 요구 증가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RPC가 쌀 유통의 중심이 되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우수브랜드 육성과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쌀 소비가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21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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