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호우 피해 복구 실시
구효관 기자 / ku0344@hanmail.net 입력 : 2011년 07월 11일
경주시는 7월 9일, 10일 주말동안 집중적으로 내렸던 호우 피해 상황을 접수, 응급 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경주지역에는 지난 7월 9일 9시 50분 호우주의보, 12시 50분, 호우 경보가 발효되어 전 직원에게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읍면동장 및 재난담당자 상황근무를 실시했다. 호우경보해제는 7월 10일 12시 해제가 되었고, 10일까지 내린 강우량은 평균 169.6mm(7월 10일 10시 기준)이며, 산내면에는 최고 220mm까지 내렸다.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상황과 사유시설 피해는 현재까지는 없으며, 지방하천, 소하천, 소규모시설, 도로 등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주시는 국도 4호 도로토사유입으로 인한 도로사면유실과 도로침수 등에 대해 토사제거 및 양수작업, 차량통제 등을 실시해 안전과 시민들의 불편을 덜었다.
이 외에도 9일 오후 4시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무장산 등산객 고립 상황을 접수, 오후 9시 고립자 7명을 구조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서천둔치가 침수됨에 따라 주차장에 주차되어있던 200여대의 차량을 견인했다.
또한 10일 오후 6시에는 산내면 야영객을 대상으로 야영금지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홍보방송을 하는 등 인명피해와 추가 사고가 없도록 조치했다.
경주시는 호우주의보, 경보 단계별 문자전송시스템을 통해 비상근무를 하는 한편, 159개소 자동음성통보방송을 통해 호우 대비 철저 홍보를 했다. 아울러 지역자율방재단의 취약지 순찰 및 주민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둔치주차장 이동 음성통보 및 SMS 안내를 실시하고, 산사태우려지역 등 취약지 순찰을 강화했다.
지난 6월 24일 경주시는 태풍 및 장마 대비로 폭우로 인해 급경사지, 노후 축대·옹벽, 공사장 절개지 등의 갑작스런 붕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점검과 사전대비를 했다. 산간계곡, 유원지, 공원, 해수욕장 등 물놀이 지역, 야영, 등산객들의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댐 및 저수지 예비방류 등 사전 수위 조절을 검토하고, 위험지역은 재난 안전선을 설치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호우를 비롯, 자연 재해는 주민들의 재산 및 생명과 직결되어 있는 만큼 호우 피해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대응으로 추가 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대처를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관계근무자들에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피해복구계획을 수립 중이며, 추가 복구 지역을 파악하는 한편 복구 예산 확보로 복구 계획을 수립, 실시할 예정이다. |
구효관 기자 / ku0344@hanmail.net  입력 : 2011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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