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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방폐장 건설 현장 언론에 전면 공개

안정성 여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 듯
구효관 기자 / ku0344@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12일
방폐물관리공단은 11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지역 언론사 취재진 20명에게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방폐물 처분시설 내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역주민의 불안을 해소시키고 방폐장의 안정성을 입증하기위한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지역 언론 내방에서 공단측은 안정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해 국내에서도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약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은 연약지반으로 인한 지하수 유출문제로 지역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었다.

사일로(처분시설) 구간의 암반 등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공사 기간이 2년 6개월 연장되면서 지하수 유입 등에 따른 안전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언론에 공개하면서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자 했다.

기자가 본 현장은 방수시트를 통과한 수분이 사일로 외벽에까지 쓰며 나오고 있는 실정이며, 동굴바닥으로 유입되는 지하수는 수중모터를 이용해 동굴외부로 배출하고 있었다.

이처럼 방폐물관리공단이 언론에 공사현장을 공개하고 안정성에 역점을 둔다는 첨단공법에도 불구하고 사회단체 및 각 언론에서 제기한 연약지반침하, 사일로침수 등 수많은 의혹들이 한꺼번에 해소 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효관 기자 / ku0344@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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