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의『안동풋굿 축제』개최
- 인정을 나누고 전통을 먹는다. -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1년 07월 26일
와룡면(면장권기원)에서는 7월 29일 10시 와룡면 오천군자리 역사마을에서 전국 유일의 축제인 “제8회 안동풋굿 축제”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여름 농한기중 길일을 택해서 마을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술과 안주, 떡, 삶은 감자 등의 먹거리로 풋굿을 먹고, 갖가지 민속행사를 개최하며 지역공동체의 친목을 다져왔다.
요즘 들어 풋굿행사 본래의 모습이 차츰 사라지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겨, 지난 2004년 와룡면 오천군자리가 대한민국 제1호 문화·역사마을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김준식 전)안동문화원장이 기획·복원하여 전국유일의 특색 있는 행사로 발전시켰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  | | | ↑↑ 군자마을풋굿축제 | | ⓒ GBN 경북방송 | |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출향인사, 관광객, 다문화가정 등 1,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풋굿먹기를 비롯하여 풍물놀이와 문화예술공연, 꼴따먹기, 팔씨름, 노래자랑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와룡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전시판매와 전통음식재현·시식회도 함께 열린다.
7월 29일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안동풋굿 축제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풋굿축제보존회(회장이재양)에서 주관하여 전통민속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전통미풍양속을 되살리고, 전통민속놀이를 즐기며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  | | | ↑↑ 군자마을풋굿축제 | | ⓒ GBN 경북방송 | |
“풋굿” 또는 “호미씻이”의 由來
7월 중순 무렵이 되면 농사는 세 벌 논매기를 마치고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다. 바쁜 농사일을 마치고 이제 한시름 놓았기 때문에 이때 마을 잔치를 벌이며 한바탕 흐드러지게 논다. 말하자면 마을축제가 벌어지는 것인데, 이를 호미씻이, 또는 풋굿이라고 한다.
이때에는 즐겁게 놀면서 그 동안 농사일 때문에 미뤄두었던 마을의 각종 일들을 한다. 마을길을 닦는 것도 이 무렵에 한다.
호미씻이란 논매기를 마쳤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말로 지방에 따라서는 초연(草宴)·풋구·풋굿·머슴날·장원례(壯元禮)라 한다.
전남 진도에서는 길꼬냉이, 경북 선산에서는 꼼비기라고도 한다.
풋굿은 마을공동의 제사이자 축제적인 행사로서 마을의 통합성을 이루는 데에도 큰 구실을 했다. 풋굿을 한자로 초연(草宴)이라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풋굿 또는 '풋구먹는다'는 말이 보편적으로 쓰인다. |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1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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