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한국에 시집오길 잘했어요”
- 새마을운동예천군지회, 베트남 이주여성 친정에 새 집 지어줘 -
최상환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1년 07월 27일
“한국에 시집오길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친정에 새 집을 지어 주게 돼 가슴속 응어리가 녹은 것 같습니다.”
지난 2007년 예천군 용궁면 월오리로 시집 온 베트남 이주여성 레티두옌(28)씨는 남편 안경식(49)씨와 함께 친정에 새 집을 선물하고 왔다.
새마을운동예천군지회가 다문화가정 정착을 위해 ‘해외지원사업’을 펼친 덕분이다.
군 지회 간부와 읍·면 회장 등 25명은 지난 15일 베트남에 출국, 16일 레티두옌의 친정을 찾았다. 군 지회의 항공료 지원으로 레티두옌 씨도 남편과 함께 친정을 방문했다. 결혼한 지 4년만이다.
친정에서 가족·이웃을 만나 기쁨의 눈물을 터뜨린 레티두옌 씨는 현대식으로 지어지는 새 집을 둘러보고 군 지회 간부들에게 연신 고맙다는 인사의 말을 건네며 기뻐했다고 한다.
좁고 낡은 집에서 그동안 불편하게 살아 온 레티두옌의 부모, 형제 등 가족 10여 명은 이사를 앞두고 들떠 있다고 전해졌다.
이들은 군 지회 간부 등이 방문하자 이웃들과 함께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는 등 환영과 고마움을 표시했다.
군 지회는 또 십시일반 돈을 마련해 그곳 어린이에게 학용품도 전달했다.
박병창 지회장은 “베트남출신 여성들이 큰 꿈을 안고 시집을 왔으나 고생하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며“이들에게 열심히 살아갈 용기를 심어 주기위해 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이 바로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가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안씨 부부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인 가정을 꾸려 이번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레티두옌는 현재 남편의 농사일을 도와 가며 국적취득 시험을 위해 우리 말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예천군에 사는 결혼이주여성 301명 중 183명이 베트남 출신이다.
군 지회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결혼이주여성에게 용기를 북돋우고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높여 갈 방침이다. |
최상환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1년 07월 27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토마토 거리 원도이 벽을 쌓읍시다 아니, 벽을 삶읍시다 토마토처럼 ..
|
감은사로 간 시인류현주답사객으로 보이는 45명을 태운 버스가주차장으로 ..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
|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