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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문화학당 ‘경주에서 천년의 역사속으로’ 성료

신라복 체험, 신라향가 체험, 힐링콘서트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21년 06월 28일
ⓒ GBN 경북방송

2021 제 1회 느림보문화학당 ‘경주에서 천년의 역사속으로’가 26일 19시 30분부터 경주춘추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천년의 역사속으로는 참가한 이들이 오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GBN 경북방송

진혜인 사회자의 멘트에 따라 참가자 또는 공연자들은 신라복 왕과 왕비, 귀족, 화랑, 원화 등의 의상을 착용하고 공연에 임했으며 일반 참가자들도 한옥의 정취가 흐르는 정원을 거닐면서 역사적 의미와 자신의 위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의 놀이인 투호놀이, 재기차기, 한궁 등을 체험하였으며 신라복을 입은 채 신라향가를 읽기도 했다.

힐링콘서트 공연은 인간문화재 전수자 이성애 신라천년예술단 단장의 대금연주,
신춘문예 출신 김일호 시인, 얼마전 귀한 시집을 펴낸 박옥숙 시인,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이동석 시낭송가 등이 멋진 공연을 펼쳐보였다.

또한 코로나 중에도 어렵게 경주를 찾아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64기 박영진 회장 및 대학원생 25명도 자리를 함께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주변 환경을 활용하여 지역에 살고 있거나 경주를 찾는 현대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느림보문화학당은 경북의 중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느림보문화학당이 열리는 서악마을은 선도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종무열왕릉, 진흥왕릉을 비롯한 역사문화적 자원뿐만 아니라 신선한 공기와 야생화, 특화된 유기농딸기 재배단지 등이 어우러진다.

이곳 선도산엔 신라시대부터 유명한 절이 있었고,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삼존미륵불, ‘서악리3층석탑’이 있다.
ⓒ GBN 경북방송

예로부터 전해오는 마을 명칭이 ‘쉰 능골’인데, 태종무열왕릉, 진흥왕릉, 진지왕릉, 헌안왕릉, 문성왕릉과 50여기의 능이 있고 사액서원인 서악서원과 도봉서당 등 오랜 역사문화의 뿌리가 현존한다.

주최측은 “느림보문화학당을 서악마을, 경주시, 경상북도의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 관광객 유치와 참가 문화예술인, 작가, 지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다”는 취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21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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