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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경주시 2011견우직녀축제 성황 이뤄

시민, 관광객 3000여명 사랑의 물결
구효관 기자 / ku0344@hanmail.net입력 : 2011년 08월 06일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2011 견우직녀축제 첫날, 시민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첨성대 앞 동부사적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칠월칠석을 맞아 8월 5일, 6일 이틀에 걸쳐 다양한 행사로 펼쳐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전해오는 오래된 천문도 ‘천상열차분야지도’가 있고 그 별들을 관측했던 첨성대가 경주에 있다. 첨성대가 서 있는 자리는 별자리 중 견우자리에 속한다고 하며, 신라의 주요 유적들은 첨성대를 중심으로 일정법칙선상에 배치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유로 첨성대 앞에서 열린 이번 견우직녀축제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테마 있는 경주관광을 주도하기 위해, 경주를 사랑의 도시로 각인시킨다는데 큰 의미를 두었다.

2011 견우직녀축제의 테마는 ‘사랑’으로 식전행사에는 세계 사랑의 명화 속 명장면과 사랑詩를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했고, 하늘과 땅을 이어준다는 내용의 궁줄 줄놀이 이수자의 줄타기 공연이 열려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아나운서 이대희씨와 경주연극협회 이애자 지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행사는 기존의 틀을 깨고 행사 전체를 1개의 테마로 극화시켜 진행했다.

세상의 모든 사랑을 불러 모은다는 뜻의 ‘대북공연’, 심금을 울리는 동부민요 박수관 명창의 강원도아리랑, 한오백년 등에 이어 전국에서 선정한 15쌍의 커플이 오작교에 올라 사랑의 종을 타종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모든 내빈, 최양식 경주시장,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 박병훈 도의원, 이달 도의원, 최학철 도의원, 최우섭 도의원, 손원조 경주문화원 원장, 이승협 경도일보 사장, 서영수 경주예총회장, 장윤익 동리목월문학관장, 정강정 세계문화엑스포총장, 경주문협 박원 회장, 김영희 경주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최호택 교수, 서영자 경북주부클럽회장, 황인동 경주문화연구원장, 최정임 경주문화연구원 위원, 정수암 서예가협회 회장, 홍우표 미소금융이사장, 임영식 경주시새마을협의회장 등 40여 명도 오작교를 지나 사랑의 종을 울렸다.

사랑의 커플 15쌍과 내빈들이 무병장수와 순결한 사랑을 의미하는 백설기 커팅을 했으며 견우직녀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극 ‘견우직녀의 사랑 경주에 꽃피다.’ 공연이 20분간 펼쳐져 많은 박수를 받았다. 창극이 막을 내릴 때 쯤 ‘2011대한민국 사랑의 대사’가 심사위원의 결정에 따라 ‘신정탁 누엔티곤’ 커플로 선정됐다.

영예를 안은 사랑의 대사 커플은 왕과 왕비복을 입고 오작교에서 만나 사랑의 종을 울렸다. 이와 동시에 견우성과 직녀성이 경주 사랑의 별로 선포됐다. 출연진과 관객들이 부르는 견우직녀의 만남을 축복하는 노래가 울려 퍼지면서 불꽃같은 사랑을 상징하는 불꽃놀이가 시작됐다.

관객, 출연진은 모두 미리 준비된 연등을 들고 삼삼오오 첨성대를 돌면서 영원한 사랑을 기원했고 준비된 백설기를 나눠먹으며 경주의 훈훈한 인심을 확인했다.

한편 체험부스에서는 ‘사랑의 풍선나눔’, ‘우리의상 체험’ 등 여러 종목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둘째 날인 6일은 경주서예가협회의 서예 퍼포먼스, 각 체험행사(15시~20시), 5시~7시 까지 무대와 오작교에는 경주시낭송회 회원들의 시낭송과 지역 음악인이 펼치는 ‘사랑! 시와 음악으로 듣는다’ 한마당이 열린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경주문화연구원 관계자는 “견우직녀설화는 고대의 사람들이 별자리에 의해 길을 찾고 농경생활을 하던 그 무렵부터 전해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첨성대는 견우성, 직녀성 별자리를 관측한 동양최고의 천문대이고, 경주의 살아있는 사랑의 설화들을 바탕으로, 경주를 사랑의 도시가 되도록 견우직녀축제를 발전시키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구효관 기자 / ku0344@hanmail.net입력 : 2011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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