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도시 포항의 핵심,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구간별 순조롭게 진행
옛 수협삼거리 일원과 포항중학교 일원 올 연말까지 하천복원 기반조성 완료 계획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 입력 : 2021년 07월 29일
|  | | | ⓒ GBN 경북방송 | |
도심 물결을 되살려 사람과 도시가 공존하는 ‘수변도시 포항’을 조성하기 위한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구간별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9일 차도교 기초공사를 위한 가시설 설치가 진행 중인 옛 수협삼거리와 우수관로 설치가 진행 중인 포항중학교 주변 등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현장을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더운 날씨에 수고하는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학산천 복원은 올 초 착공해 그동안 우회도로 개설 등 공사를 위한 사전준비를 완료하고, 복개하천 철거를 시작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옛 수협삼거리 일원과 포항중 일원을 시행할 계획으로, 현재 교량기초를 위한 가시설 설치를 하고 있으며 포항중 일원은 여름방학기간 동안 분류우수관로 설치 등 기반시설을 설치 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옛 수협 앞 교량 1개소와 포항중 일원의 하천복원 기반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옛 수협 앞 복개구조물 일부 약 45m를 철거해 모니터링 결과, 햇빛이 드는 박스 벽면에 해초류가 생육하고 물고기의 개체수가 약 10배 정도 증가해 수생태계의 건강성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그야말로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회복의 시작을 알리는 셈이며 건강한 친수공간으로 주민들에게 다가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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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하천은 무한한 생명력을 가진 소중한 자원인 만큼 학산천 복원이 도심의 중추적인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공사기간 중 인접상가, 주택지 등 주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할 방침이지만, 불가피하게 교통통행 불편과 소음·진동 등의 생활불편이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학산천 복원사업의 주요내용은 우현동 도시숲~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빈내항으로 이어지는 길이 900m, 폭 23m 구간을 복개철거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통해 하천에는 산책로와 친수 및 생태체험 공간을 만들고 수질정화용 수생식물도 심어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수변접근형 공간을 2023년 8월까지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한편, 학산천은 주변 우현도시숲과 학도의용군 호국공원,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구간, 동빈내항과 인접해있다. 이러한 주변공간과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활용해 각 구간에는 학산나루끝마당, 물결맞이마당, 생태물길마당 등 시민을 위한 테마별 공간이 만들어진다.
학산천은 지리적·생태적으로 중요한 곳에 위치해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도심환경개선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  입력 : 2021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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