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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면민 친선축구대회와 퍼포먼스!!

- 제66회 광복기념 제60회 신광면민 축구대회-
-짚신 신고 짚축구공을 차며 60여 년 전 경기 '재연'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1년 08월 13일
60여 년 간 이어져온 신광면민 축구대회가 광복의 기쁨을 함께하며 올해도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포항시 북구 신광면에서 펼쳐진다.


↑↑ 신광면민축구대회-개막식
ⓒ GBN 경북방송

신광면민 친선축구대회는 36년간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조국을 잃은 울분을 달래고 광복의 기쁨을 후대에 남기기 위해 광복 후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1947년 8월 15일에 처음으로 열린 대회로 60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 개막식에서는 지난 1947년 8월 15일 짚신을 신고 짚 축구공을 차던 첫 대회 경기 모습이 재연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GBN 경북방송

13일부터 15일까지 포항시 북구 신광면 신광중학교에서 열리는 광복66주년 제60회 신광면민 친선축구대회는 신광면 22개 마을 총 25팀이 마을이 참가해 자존심을 걸고 한 판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3일간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축구대회와 함께 윷놀이대회와 팔씨름대회도 함께 열린다.


ⓒ GBN 경북방송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펼쳐지며 대회가 끝난 이후에는 신광초등학교에서 면민화합의 장이 개최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날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짚신 신고 짚축구공 차기’ 시범경기.


ⓒ GBN 경북방송

박승호 포항시장과 이병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신광면 자생조직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47년 첫 대회의 상황을 재연하기 위해 직접 한복을 입고 짚신을 신고 짚축구공을 차며 시범경기를 가졌다.

시범경기는 시축 퍼포먼스가 끝난 후 11명씩 청․백팀으로 나눠서 10분 동안 진행됐다.

올해로 60회를 맞는 대회의 의미를 살려 펼쳐지는 카퍼레이드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 GBN 경북방송

첫 대회의 복장을 하고 태극기를 든 광복회원 및 학도의용군 등 60명을 태운 60대의 차량이 포항시청-오거리-육거리-흥해읍-신광면 구간을 돌 며 시민들을 만났다.


ⓒ GBN 경북방송

짚으로 새끼줄을 꼬아서 축구공과 골네트를 만들고 선수들이 짚신과 맨발로 공을 차며 첫 경기를 치렀던 축구대회가 1950년부터 3년간은 6.25로 개최되지 못했고, 가뭄과 냉해로 2번의 대회가 열리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제는 신광면의 전통문화로 발전해 포항시가 자랑하는 또 하나의 문화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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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1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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