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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BN 경북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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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와 한국아이국악협회 포항지부는 22일 흥해읍 일대에서 ‘창작소리극 형산강 아리랑’을 개최했다. 형산강 아리랑은 흥해농요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박현미 지부장이 중심이 된 국악공연 행사로 이번 행사는 올해 첫 벼베기 행사와 연계해 예로부터 흥해지역에 전해 내려온 흥해 벼베기소리, 흥해장타령 등을 재현했다.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대면 영상 촬영 방식으로 진행돼 일반 시민들은 유튜브를 통해 현장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흥해 농요는 동해안 최대의 곡창지대인 흥해읍에서 전해져 온 것으로 특히 들이 넓고 시설이 좋은 북송리를 중심으로 보리타작 소리, 모심는 소리, 지신밟는 소리 등 다양한 농요가 전승돼 왔다. 1970년대 이후 농업 환경 변화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흥해 농요를 현재 박현미 보존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포항흥해농요보존회에서 전승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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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계자는 “올 가을 첫 수확의 기쁨에 흥겨운 농요가락이 더해져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며, “힘든 노동을 잊게 하는 농요가 시민들께도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