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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하는 사람들 `마카다` 정기공연 `꿈꾸는 아이 미나 그리고 맥스웰` 개최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예술 나눔 공감 프로젝트‘우리는 희망가족’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21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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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13일 오후 5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포항문화재단 연극하는 시민들 ‘마카다’(이하 마카다)의 하반기 정기공연 희망극장 ‘꿈꾸는 아이 미나 그리고 맥스웰’을 개최한다.

‘마카다’는 10대 청소년에서 60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평범한 포항시민 20여 명으로 구성된 연극단으로, 2017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PHCF 연기예술아카데미’ 에서 한 단계 발전해 2019년에 ‘시민 연극단’으로 첫 출범한 뒤 현재는 ‘연극하는 시민들’로 명칭을 바꾸어 매주 2회 이상 지속적인 모임과 연기연습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굿네이버스 나눔 교육프로그램도 병행해 꾸준히 활동 중이다.

‘희망극장’은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굿네이버스의 나눔 프로그램인 ‘희망편지’ 의 주인공을 선정해 함께 만들어가는 연극이다. ‘희망편지쓰기 대회’는 우리 아이들이 지구촌 이웃들의 삶을 돌아보고 공감해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진행되고 있는 전국 대회이다.

‘꿈꾸는 아이 미나 그리고 맥스웰’ 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공연이 취소돼 2019년 상반기 공연 이후 2년 만에 재개된 ‘희망극장’의 세 번째 공연으로, 뮤지컬 배우가 꿈인 주인공이 부모님에게 자신의 꿈을 말하고 희망을 품게 되는 과정에서 방글라데시 소녀 미나에게 ‘희망편지’를 통해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우리는 모두 희망으로 함께하는 가족이라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홈페이지 예매 및 전화로 선착순 사전 예약을 받았으며, 접수 3일 만에 전석 매진됐다. 코로나19 예방과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은 일행 간 한 칸 띄우기로 전체 객석의 50%를 제한해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공연 시작 전까지 대잠홀 로비에서는 굿네이버스가 준비한 캠페인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우리 지역 사회 시민들이 지역을 넘어 지구촌의 어려운 아동들의 위기를 인식하고 이를 지역 사회로도 전파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관람료를 대신해 음식물을 제외한 생필품을 자율 기부받아 공연 종료 후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정길 감독은 “희망이라는 단어가 주는 힘은 누군가에게는 꿈이고 미래일 수 있다. 이번 ‘마카다’의 희망극장 공연은 우리 마음의 작은 희망과 미소를 전할 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연극이다”며, “누군가의 꿈에 날개가 돼줄 응원과 박수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상황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곧 다가올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희망을 잃지 말고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성우 기자 / ksw1736@hanmail.net입력 : 2021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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