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룡의 세상 읽기 (19) - 더 빨리, 더 멀리, 더 높이
논어 - 공야장편 (2)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1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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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전세계의 눈이 대구로 집중된 토요일 밤 5개 주제로 진행된 개회식이 화려하게 개최되었습니다.
먼저 입장객과 함께 모음을 주제로 대회마스코트인 살비 소개와 함께 사전행사가 있었고, 다듬을 주제로 대구의 꿈을 다양한 형태의 퍼포먼스로 표현한 다음, 깨움을 주제로 참가국 국기 입장과 개회 선언이 있었으며, 대한민국 육상영웅 손기정의 꿈을 통해 육상의 가치를 세계인과 함께하는 돋움편에 이어, 분위기 띄움으로 특별공연이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육상 ‘Athletics’은 경쟁을 의미하는 ‘Athlos’에서 유래되었으며 육상경기는 달리고, 던지고, 뛰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운동으로 모든 운동의 기본이 되며 다른 운동에 비해 단순하고 개인의 기량을 시간, 거리, 높이 등을 측정하여 순위를 정하는 스포츠 입니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남자 24개, 여자 23개로 모두 47개종목인데 남자의 경우 단거리(100, 200, 400m), 중거리(800, 1,500m), 장거리(5,000, 10,000m) 릴레이(4*100, 4*400m), 허들(110, 400m), 장애물(3,000m), 도약(멀리, 높이, 세단, 장대높이뛰기), 투척(창, 원반, 포환, 헤머던지기), 로드레이스(마라톤, 20km, 50km 경보)와 10종 경기이며 여자의 경우 7종 경기이고 50km경보가 없습니다.
경기장에는 아프리카와 유럽, 미국 선수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중국과 일본 선수도 가끔 보였지만 흑인 아니면 백인들만 보였습니다. 체격조건 때문이겠지만 개최국 선수도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중고등학교 다닐 때의 ‘체력장’생각이 났습니다.
고입과 대입시험의 한 과목으로 100m달리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턱걸이, 왕복 달리기, 멀리뛰기, 오래 달리기, 던지기 등으로 점수 때문에 틈틈이 연습을 했던 생각이 났습니다. 체력장이 기초체력 향상과 운동의 생활화에 기여하였습니다. 지금은 폐지 됐지만……
이번 대회의 최고의 관심사가 100m 결승에서 우승할 우사인 볼트의 기록이었는데 어이없는 부정출발로 우승 후보자가 실격을 당하자 관중은 물론 전세계인의 기대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우수한 선수라도 정해둔 룰에는 어쩔 수 없지요. 멀리 아프리카에서 이곳까지 와서 금메달을 눈 앞에 둔 결승에서 실격 되어 얼마나 황당했을까……
내일 아침에 중고등학생으로 돌아가 추억의 체력장 연습을 한번 해 봐야겠습니다. 체력이 국력입니다. 승리를 향한 우승레이스에 숨이 턱에 닿도록 달려 봅시다.
논어 - 공야장편 (2)
제4 장 : 최고의 군자를 그릇 중에 으뜸인 종묘의 제기에 비유하였다.
子貢問曰 賜也 何如 子曰 女器也 曰何器也 曰瑚璉也 자공문왈 사야 하여 자왈 녀기야 왈하기야 왈호련야
자공이 공자께 물었다. “저는 어떻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그릇 이다.”자공이 물었다. “무슨 그릇입니까?”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호련(*)이다.”
제 5 장 : 말을 잘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
或曰 雍也 仁而不佞 子曰 焉用佞 禦人以口給 屢憎於人 不知其仁 焉用佞 혹왈 옹야 인이부녕 자왈 언용녕 어인이구급 루증어인 부지기인 언용녕
어던 사람이 말했다. “옹은 어질기는 하지만 말재주가 없군요.”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을 잘할 필요가 어디 있겠소? 말재주를 부림으로써 사람들에게 거부 당하고 미움만 받게 되는 것이오. 나는 그의 사람됨은 모르지만 말 재주를 무엇에 쓰겠소?”
제6 장 : 관리가 되기에 앞서 주저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당연하다.
子使漆雕開仕 對曰 吾斯之未能信 子說 자사칠조개사 대왈 오사지미능신 자설
공자께서 칠조개에게 벼슬을 하라고 하자, 그가 말했다. “저는 아직 벼슬을 감당해 낼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자 공자께서 기뻐하셨다. |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1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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