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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한자리에 요약, 경주엑스포 그레이트"

IOC 및 IAAF 등 육상대회 관계자 경주엑스포 방문 러시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입력 : 2011년 08월 29일
“그레이트(Great)!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 요약해 놓다니 대단합니다.” “베리 나이스(Very Nice)!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축제가 아주 좋네요.” “아이 윌 컴백(I will come back)! 다시 와서 천천히 둘러보고 싶습니다.”


↑↑ 경주타워_기념품코너에서_선물사는_IAAF_방문단
ⓒ GBN 경북방송

29일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관람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관계관들의 반응이다.

경주엑스포가 열리는 엑스포공원에는 이날 오전부터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전에는 독일, 스페인, 멕시코, 네덜란드 등지에서 온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관계관과 가족 70여명이 방문했다.


↑↑ 독도는_한국땅_스티커_붙이는_IAAF_일행
ⓒ GBN 경북방송

이들은 엑스포 주제영상인 ‘벽루천’, 경주타워에 마련된 ‘독도사랑전시’, ‘김생과 박대성, 1300년의 대화’ 특별전, 주제전시 ‘천년의 이야기’를 차례로 둘러봤다.

이들은 엑스포 기념품 판매코너에서 경주문화재를 새겨 넣은 미니어처와 열쇠고리, 대나무 안마봉 등에 관심을 보이고 선물용으로 여러 개 씩 사는 모습이었다.

IAAF 직원인 코어스 보스(KORS BOS.네덜란드) 씨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 요약해 놓다니 대단하다. 그레이트(Great)!”라며 하지만 “엑스포를 둘러보기에는 1시간30분은 너무 짧다. 개인적으로 모레 다시 경주에 올 건데 그때 와서 꼼꼼히 구경하고 싶다. 아이 윌 컴백(I will come back)!”이라고 아쉬워했다.


↑↑ IAAF_관계자_경주타워_독도사랑전시_관심
ⓒ GBN 경북방송

육상대회에 출전한 선수의 주치의인 로드니 윌리암스(RODNEY WILLIAMS.앤티가바부다)씨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축제가 열리는 게 아주 좋다. 베리 나이스(Very Nice)!”라고 엑스포 관람소감을 전했다.

이날 오후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가족 11명도 엑스포를 찾았다.

이들은 경주타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한 뒤 계림지(안압지 모형 연못)에서 한국 전통혼례 재현행사를 지켜봤다. 이어 주제전시 ‘천년의 이야기’를 관람했다.

IOC 위원인 람비스 니콜라우(LAMBIS NIKOLAOU.그리스) 씨는 주제전시를 관람한 후 “스포츠는 문화와 함께할 때 대중들에게 더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는데 이번 육상대회와 경주엑스포를 연계한 프로그램이 참 마음에 든다”며 “신라에도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많은 게 그리스신화와 비슷한 거 같다”고 말했다.


↑↑ IAAF_관계자_및_가족들_경주엑스포_관람
ⓒ GBN 경북방송

이날 중국 창춘(長春)에서 전세기를 타고 온 중국인 관광객 160여명도 엑스포를 방문했으며, 31일에는 대구육상대회 취재 외신기자단 200여명의 관람 일정이 잡혀 있는 등 대구육상대회 개최에 따른 외국인 주요인사와 관광객의 엑스포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염두에 둔 ‘문화 스포츠 마케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번 IOC위원 등 주요인사가 엑스포를 다녀간 것은 엑스포 뿐 아니라 경주와 경북의 문화유산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입력 : 2011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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