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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미술관, 인문-스틸-해양콘텐츠 미래자산화 콜로키움 ‘동해안별신굿–지화의 예술성’개최

22일 시각예술의 관점에서 바라본 지화의 예술성 주목해보는 자리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21년 12월 21일
 
↑↑ 콜로키움포스터
ⓒ GBN 경북방송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22일 포항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지역의 해양문화자산인 ‘동해안별신굿지화공예’의 시각예술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조명하는 인문-스틸-해양콘텐츠 미래자산화 콜로키움 ‘동해안별신굿–지화(紙花)의 예술성’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 17일부터 대안공간298에서 시작된 동해안별신굿 지화(紙花)공예 ‘바다에 핀 종이꽃’ 전시와 함께 미래자산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각예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지화공예의 예술성에 대해 주목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 동해안별신굿 지화공예展 ‘바다에 핀 종이꽃’ 전시 전경
ⓒ GBN 경북방송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청하에 거주하며 이번 지화전시의 작품을 제작하고 지화작업의 명맥을 이어온 김자중 명인의 66년 회고 및 지화 작품, 제작기법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정연락 동해안별신굿 전승교육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지화의 예술성을 논할 토론자로 ‘동해안별신굿의 미학’에 대해서는 채희완 민족미학연구소 소장이, ‘제주 기메지전과 동해안별신굿 지화의 예술’에 대해서는 성완경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및 미술평론가가, ‘디자인으로 본 지화’에 대해서는 前월간디자인의 편집장이었던 최범 디자인평론가, ‘지화의 사회적 확산’에 대해서는 작가이자 기획자인 김윤환 예술사회연구소 대표가 참여한다.

  토론의 사회는 이병희 큐레이터가 진행하며, 패널 종합토론 및 현장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까지 전시와 이어진 미학적 상상력을 공유하고 지화의 시각예술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조명할 예정이다.
↑↑ 재생을 의미하는 살잽이꽃(다부살이꽃)
ⓒ GBN 경북방송
↑↑ 심청전에 등장하는 연봉
ⓒ GBN 경북방송

한편, 콜로키움과 연계한 ‘바다에 핀 종이꽃’ 전시는 2022년 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동해안별신굿의 지화를 어촌이 아닌 문화도시 포항의 문화적 앵커인 원도심(꿈틀로)에서 선보임으로써,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자극으로 다가갈 기회를 제공하고, 지화의 아름다움에 내포된 이야기를 통해 동해안별신굿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장은 “이번 전시와 콜로키움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우리 지역 고유의 미래자산을 돌아보고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예술계에는 새로운 예술적 탐구활동을 자극하는 깊은 울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콜로키움 참여는 전화(☎289-7913)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신청할 수 있고,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참여자 전원에 방역패스를 적용하며, ‘문화도시 포항’ 유튜브를 통해 스트리밍하는 것도 가능하다. 
↑↑ 동해안별신굿 전승계보 및 지화제작 도구
ⓒ GBN 경북방송


 
진용숙 기자 / ysjin130@korea.com입력 : 2021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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