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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아리랑판타지”성주공연 대성황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1년 08월 31일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30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600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다문화가정을 소재로 한 뮤지컬 “아리랑판타지”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뮤지컬 “아리랑판타지”는 농촌 주민들의 자부심과 소속감을 일깨워 주기 위해 한국마사회의 후원으로 농어촌희망재단이 주최하고 (주)썸뮤지컬컴퍼니가 제작한 작품이다.


ⓒ GBN 경북방송

공연을 주관한 성주군에서는 평소 뮤지컬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주민과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 학교 등에 홍보하여 2회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지역민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아리랑판타지”는 한국에 시집온 필리핀 며느리와 보수적인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훈훈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문화사회의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 GBN 경북방송

성주출신 개그맨 김한국이 출연해 노래교실 강사역을 맡아 지역민의 정서에 맞는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고,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다문화 가정 소녀 이보리의 롤모델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스타역으로 뮤지컬배우 박해미가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극중 한국에 시집와 남편을 먼저 보내 외롭고 힘겹게 살아가면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이자벨역을 맡은 필리핀 출신의 배우 체리쉬마닝앗의 ‘어머나’ 열창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 GBN 경북방송

특히 공연 마지막 부분에 성주지역아동센터와 실로암육아원 아동 40여명이 촛불을 들고 출연해 배우들과 함께 ‘아리랑판타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멋진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1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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