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1천명 운집, 박 후보의 필승 기원
윤석열 정부 유력인사, 영상편지,통화…박 후보 위상 보여줘
유튜브 통해 실시간 중계, ‘박병훈 TV’통해 다시볼 수 있어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경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박병훈 예비후보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동을 알렸다.
오전 11시부터 열린 개소식에는 1,0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여 박 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이날 개소식은 윤석열 정부의 유력인사인 권성동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委 종합지원총괄본부장, 원희룡 대통령직인수委 기획위원장,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성중·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축하의 영상메시지를 보내와 박 후보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줬다.
서호대 경주시의회의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배진석 경북도의회기획경제위원장, 박승직 경북도의회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일정상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한 김병준 대통령직인수委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은 개소식 진행중 박후보와 직접 실시간 전화 통화를 하며 박후보 지지자들에게 “박병훈 후보는 대통령 선거 때 서울과 경주를 오가며 큰 역할을 한 유능한 인재”라며 “이번에 새로운 희망과 각오로 시작하는 박후보가 경주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축사에 나선 송필각 전 경북도의회 의장은 “경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의정활동을 오랫동안 수행한 경륜있는 토종 후보 박병훈을 밀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에 화답하여 “공천만 바라보면서 시민은 안중에 없는 지도자는 필요 없다”며 “무늬만 민선시장이었던 시대를 종식하고, 진정한 민선시장, 항상 시민 속에 있는 시장이 돼 세계 일류의 ‘경주다운 경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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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에 참여한 김모씨(황성동)은 “개소식이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라 웃고 즐기는 축제 같은 분위기여서 좋았다”고 전했다. 또 최모씨(중부동)는 “경주의 선거문화가 선진적으로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소식은 전문 아나운서의 사회로 풍자극(연극인), 박해미(연예인) 출연, 다큐영상 상영 등 기존 개소식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시도로 진일보된 선거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장소가 좁아 개소식에 참석하지 못한 지지자들은 사무실 외부에서 방명록을 작성하며 박 후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92세인 박 후보 아버지 박00씨도 직접 사무소를 찾아 지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고개숙여 인사를 올려 분위기를 짠하게 만들었다. 박 후보는 “아버지께서 함께 있어 늘 감사하고 행복하게 생각한다”는 말로 고마운 마음를 전했다.
박 예비후보 캠프의 한 관계자는 “지지자들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자평하고 “대세는 박 후보에게 있다”며 “초반 분위기를 경선과 본선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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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이른 아침 개소식에 앞서 박 예비후보는 일부 지지자들과 함께 황성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