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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손기정 선생의 아들 정인씨, 50년만에 찾은 포항 발전 놀랍다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09일
베를린 올림픽 영웅 고 손기정 선생의 아들 정인씨(68.재일본 한국민단 요코하마지부 사무부장)가 포항을 찾았다.


↑↑ 손기정_선수의_아들_정인씨
ⓒ GBN 경북방송

손씨는 8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재일 한국민단 가나카와 지방본부 포항 방문 행사에서 박승호포항시장과 만나 50년 만에 포항을 찾았다며 작은 어촌 마을이 세계적인 철강 도시, 첨단과학도시로 변모한 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가나카와 지방본부 간부 포항 연수회에 참가하기 위해 포항을 찾은 손씨는 이날 포스코와 중앙상가 실개천, 북부해수욕장을 둘러본 뒤 포항이 포스코를 통해 세계적인 철강도시로 성장했으며 실개천과 북부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야경을 통해 관광해양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손씨는 박시장이 지난 4일 폐막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고 손기정선생을 기리는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한국인은 물론 전세계인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고 분위기를 전하자 말문을 잠시 멈춘 뒤 “직접 보지는 못했으나 지인들의 전화를 통해 들었으며 너무 감개무량했다”고 말했다.

손씨는 9일 구룡포 일본인거리, 양동마을을 둘러본 뒤 일본으로 돌아갔다.


↑↑ 가나카와_지방본부_방문단
ⓒ GBN 경북방송

손씨는 1968년 한일국교정상화 당시 일본 메이지대학원에 유학한 뒤 줄곧 일본에서 살고 있으며 재일본 한국민단 요코하마 사무부장으로 있으며 이번에는 한국민단 가나카와 지방본부 소속 간부 37명과 함께 포항에서 열리는 연수회에 참가하기 위해 왔다.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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