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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청소년 환경운동가 조너선 리, 경주엑스포 방문

“숲이 아름다운 친환경적 경주엑스포, 독도·한국문화 이해하는데 큰 도움”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15일
14일 울릉도ㆍ독도 녹색섬 홍보대사로 위촉된 국제 청소년 환경운동가 조너선 리(14ㆍ한국명 이승민) 군이 이날 오후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찾았다.


↑↑ 엑스포 주제공연 플라잉 정말 재밌네요
ⓒ GBN 경북방송

조너선 리 군은 먼저 신라시대 화랑도를 스토리텔링 한 대사가 없는 퓨전무술극인 ‘플라잉(FLYing)’을 관람하며 유쾌한 웃음을 짓고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어 첨성대영상관에서 국내 최초 풀(Full) 3D 실사 입체영화 ‘벽루천(푸른 눈물의 팔찌)’을 보고 ‘신라 왕경숲’을 지나 경주엑스포의 랜드마크인 경주타워로 이동했다.


↑↑ 경주타워 독도사랑전시관 독도모형 앞 조너선 리
ⓒ GBN 경북방송

경주타워에서 열리는 ‘독도사랑전시’와 서예성인 김생 탄생 1,300주년 특별전시인 ‘김생과 박대성, 1300년의 대화’를 주의를 기울여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독도사랑 전시관에서는 가이드의 설명을 경청하며 궁금한 점을 바로바로 질문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 조너선 리 경주타워 독도사랑전시관에서 독도는 우리땅
ⓒ GBN 경북방송

조너선 리 군은 “독도가 아름답고 풍성한 해양생태계의 보고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시간”이라며 “내일 독도를 방문하는데 경주엑스포에서 독도전시관을 관람한 것이 그곳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신화에 바탕을 둔 ‘신라 왕경숲’이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조화돼 정말 아름답고, 플라잉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라며 “경주엑스포의 다양한 콘텐츠는 한국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조너선 리 군은 1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 독도를 방문할 예정이며, 16일에는 울릉초교에서 자신이 전 세계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든 세계청소년환경연대(ICEY) 회원을 모집하며 특강을 할 계획이다.

한편 퇴계 이황의 후손이기도 한 한국계 미국인 조너선 리는 열 살이 되던 해 인터넷 환경만화 ‘고 그린 맨’(Go Green Man)을 만들어 ‘세계가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하며 유명해졌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북한을 방문해 “비무장지역(DMZ)을 어린이 평화 숲으로 만들자”고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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