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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 오사카 공연’

세계무대 첫 데뷔, 두근두근 큰 걸음을 내딛다.
- 오사카 이시하라홀에서 가을, 그리운 고향, 오사카의 밤 연주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입력 : 2011년 09월 16일
경주시 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가 세계로 뻗어나간다.
오는 9월 22일 오후 6시 30분 일본 오사카 이시하라홀에서 재일교포 청소년 및 시민 300여명을 초청하여 가을, 그리운 고향’이라는 주제로 펼침-교감-치유의 세 테마로 나눠 연주회가 열린다. 연주회에서는 교향곡부터 아름다운 감성의 멜로디 애니메이션 OST, 언제나 들어도 좋은 우리 가곡, 감동의 영화 OST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2010년 12월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가진 창단연주회
ⓒ GBN 경북방송

특히 이번 연주회는 경주시와 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 오사카 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세계 첫 데뷔 무대를 선보이게 되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4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경주시 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해 4월 창단되었다. 특히 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는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이기도 하다. 단원들은 학업과 연주를 병행하면서도 성실과 열정으로 주말 내내 휴일을 반납한 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 현재 일본에서 홍보되고 있는 연주회 홍보 포스터
ⓒ GBN 경북방송

이강우(체육청소년과장) 단장 이하, 김동욱 지휘자, 전준호 단무장을 중심으로 각 파트 트레이너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연습으로 창단 이후, G20 개최기념 보문호 축제 축하 공연을 펼치는 한편, 지난해 12월에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창단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오사카 초청 연주회는 그 어느 공연보다 의미가 크다. 고향을 떠나 사는 오사카 교민들의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김석기 총영사의 지원과 노력이 있었고, 특히 김석기 총영사의 고향에서 오는 청소년들을 위해 클래식 연주자라면 한 번쯤은 서고 싶은 오사카 이시하라 홀을 마련해 주고, 교민은 물론 오사카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주었다.


↑↑ 청소년챔버오케스트라_연주단원
ⓒ GBN 경북방송

최양식 경주시장은 “교민들과 오사카시민을 위한 경주시 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하는 것은 경주시와 경주시민의 자랑”이라고 밝히며, “재일교포 청소년, 교민과 더불어 오사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세계를 향해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 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석기 총영사 또한 “이번 오사카 공연이 교민들과 오사카 시민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글로벌한 마인드와 민족적 자긍심을 부여 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에 보람을 느끼며, 향후 미래의 지역사회를 위한 재목을 키우는 데 한 몫을 하게 되어 지역출신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연주회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번 오사카 공연으로 경주시 청소년 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연주회 뿐 아니라 김석기 총영사와의 만남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목표를 가질 수 있는 동기부여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입력 : 2011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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