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경주시 3전(숭덕전 · 숭혜전 · 숭신전)추계향사 가져
일제히 시작된 신라시대 왕과 장군, 시조들의 추계대제 봉행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 입력 : 2011년 09월 23일
경주시는 연일 이뤄지는 추계향사로 후손들이 찾아 봉행대제에 열을 다하고 있다.
특히 23일은 숭덕전을 비롯한 숭혜전 및 숭신전 3대 추계 향사가 유림 및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봉행됐다.
이날 오릉에 위치한 숭덕전에서 열린 신라를 건국한 박씨의 시조인 박혁거세 왕 제향을 받드는 신라기원 2068년 신라시조대왕 추향대제가 후손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보희(81, 경기도 남양주시 거주, 한국문화재단 이사장)씨가 초헌관으로, 박상권(62, 서울시 광진구, 평화자동차 대표)씨가 아헌관, 박재헌(64, 대구 북구, 대성포장 대표)씨가 종헌관을 맡아 봉행식이 이뤄졌다.
|  | | | ↑↑ 숭덕전향사 | | ⓒ GBN 경북방송 | |
숭덕전 마당에서 가진 식전행사에서 오릉 최고 어르신인 박제영 참봉의 인사로 행사가 시작돼 박기상 중앙본부이사장의 격려사 후 오릉으로 이동해 봉행대제를 올렸다.
신라최초의 김씨왕인 미추왕과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문무대왕, 신라 마지막왕인 경순왕의 위패가 봉안된 숭혜전(대능원 내) 향사는 유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성택(56, 경주시 사적공원관리소장)씨가 초헌관, 김영태(54, 경주시 동천동, 공무원)씨가 아헌관, 김진태(68, 현 능참봉)씨가 종헌관을 맡아 각각 봉행했다.
|  | | | ↑↑ 대릉원향사 | | ⓒ GBN 경북방송 | |
또한 신라 제4대 석탈해왕 위패가 봉안된 숭신전 향사는 후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기영(57, 석탈해왕릉보존회 이사장)씨가 초헌관, 석기태(58, 울산 홍명고 교장)씨가 아헌관, 석동기(56, 강동건설 대표)씨가 종헌관을 맡아 추계 향사를 봉행했다.
한편 지난 19일 삼국통일의 위업을 완성한 신라 김유신 장군 위패가 봉안된 숭무전 춘계향사가 후손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삼국통일의 공로로 신라최고의 관직인 태대각간에 오른 김유신 장군은 문무왕 13년(673년) 79세의 일기로 별세하자 금산원에 장례를 지냈고, 그 뒤 흥덕왕 10년(835년)에 흥무대왕으로 추대됐다.
한편 경주시는 매년 3월 춘계향사 9월 추계향사로 나눠 1년에 두 번 향사를 봉행하고 있다.
이번 추계향사는 지난달 30일 경주향교에서 가진 향교석전대제의 시작으로 다음달 13일 충효동에 위치한 승무전 대제까지 13개 향사가 거행된다.
영상취재.편집/김광동기자 |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  입력 : 2011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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