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세계불교문화포럼’ 성료
-‘생명, 종교, 문화적 융합’ 모색의 장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 입력 : 2011년 09월 26일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특별프로그램인 ‘세계불교문화대제전’의 학술행사 ‘2011세계불교문화포럼’이 2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  | | | ↑↑ 25일_열린_세계불교문화포럼에서_불국사_주지_성타스님_법어 | | ⓒ GBN 경북방송 | |
‘생명(Life, 生命)’을 주제로 한 이 포럼에는 불교뿐 아니라 기독교, 가톨릭교 등 각 종교계의 저명한 학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종교문화와 생명 윤리’, ‘생명과 종교, 그리고 문화적 융합’이라는 논제로 종교를 초월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  | | | ↑↑ 경주엑스포_세계불교문화대제전_중_25일_열린_2011세계불교문화포럼_참석자.JPG | | ⓒ GBN 경북방송 | |
이 포럼에서 세계적인 석학 제랄드 몬테규 독일 레벤즈 웨그(Lebens-Weg) 연구원장이 ‘생명의 가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발표 및 논평은 동국대 선학과 교수인 진월스님(불교), 서울대 철학과 안성두 교수, 일본 미야코노조 기술전문대 후지나가신 교수(자이나교), 서강대 종교학과 베르나르 세네칼 교수(가톨릭 신부), 협성대 유통경영 김웅진 교수(기독교 목사) 등이 나섰다.
|  | | | ↑↑ 싸와이_초티코_태국_마하쭐라롱콘대_학교_불교대학장_축사.JPG | | ⓒ GBN 경북방송 | |
동국대 선학과 교수인 진월스님은 ‘선불교문화와 생명윤리’라는 발제에서 “마음이 청정하면 국가와 사회도 청정해진다는 인식을 갖고, 각자 생명 가치의 보존과 생명윤리의 실천에 일체중생이 자기와 한 몸이라는 동체대비(同體大悲)의 마음으로 솔선해 맑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참선 정진해야 한다”며 “세계문화엑스포가 생명평화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강대 종교학과 베르나르 세네칼 교수는 ‘종교문화와 생명윤리:불교와 그리스도교의 접점을 초월하여’라는 주제로 “불교와 그리스도교는 그들 각각의 世見들이, 그 자체로 얼마나 강력하든지, 결국에는 신비스러움 속에 감춰진 진리로 이끄는 개별적인 길에 지나지 않음을 겸허히 인정하는데 서로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  | | | ↑↑ 경주엑스포_세계불교문화대제전_중_연등제 | | ⓒ GBN 경북방송 | |
세네칼 교수는 “불교도들과 그리스도교도들이 그들의 생명윤리에 대한 이상을 실천함에 있어서 공존을 통해 구성된 압도적이지만 여전히 상당부분 잠재적인 가능성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를 배우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법어를 한 불국사 주지 성타 큰스님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발언을 경청한 후 “불교에서 살생을 금하는 것은 생명 존중의 사상과 자비, 평화적 가치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 포럼이 종교와 생명윤리, 현대문명과 생명의 가치에 대해 범종교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문화적 융합을 모색하는데 좋은 계기가 된 거 같다”고 마무리했다.
지난 21일 개막해 25일까지 성대하게 열린 ‘세계불교문화대제전’은 불교문화포럼 외에도 불교문화예술행사(3개국 불교무술공연, 승시와 연등제, 불교문화공연)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마련돼 큰 호응을 받았다. |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  입력 : 2011년 09월 26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청명하던 하늘 먹구름 몰려와 빗줄기 우두둑우두둑..
|
극장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쏟아져나오고 피부에서 붉은빛이 번져
..
|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다 텅 빈 복도에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는다 방으로 ..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