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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량초, 6학년 사제동행 1박 2일 해양 캠프 실시

선생님과 신나는 서핑체험 · 불꽃놀이로 여름방학 추억쌓기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22년 09월 01일
ⓒ GBN 경북방송

모량초등학교(교장 최정하)는 8월 25일(목) ~ 8월 26일(금) 1박2일로 6학년 학생 8명과 담임 및 전담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해양캠프를 포항 청하면 월포해수욕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해양캠프는 경북교육청의 ‘2022년 교권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사제동행 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여름방학에 실시하게 되었다.

 여행의 감성과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경주 아화역에서 기차를 타고 포항역으로 이동, 다시 영덕행 기차를 타고 월포역까지 이동하였다. 8명 학생들은 처음 타는 무궁화 열차가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기차안에서 휴대폰으로 연신 사진을 찍었다.

 25일(목) 사제동행 캠프 첫날은 AI 선도학교인 월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구경과 AI교육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점심을 먹고는 슈트를 착용 후 서핑체험교육 전문 강사님으로부터 서핑체험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받았다. 뜨거운 모래밭에 서핑보드를 놓고 실기교육을 받을 때는 땀도 흐르고 힘들었지만, 시원한 파도를 가르며 서핑을 할 때는 환호성이 절로 나왔다.

 자유시간까지 4시간의 서핑체험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선생님들과 함께 식사준비를 하고 담임선생님이 구워주는 삼겹살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했다. 바닷가에 나가 불꽃놀이도 하고, 민박집 마당에서 각자의 촛불을 켜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모량초등학교 사제동행 캠프의 밤이 깊어갔다.

 26일(금) 사제동행 둘째날은 아침 바닷가 산책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 아침식사 준비를 했다. 해양스포츠 지도자 자격을 가진 민박집 주인의 패들보드 체험 강습이 있어 빨리 식사를 마치고 바닷가로 나갔다. 패들보드는 카약과 비슷한 해양스포츠인데, 훨씬 안전하고 재미가 있었다. 등대가 있는 방파제까지 패들보드를 타고 갔다 오는 모험을 하는 학생들 덕분에 두명의 선생님은 진땀을 흘려야 했지만, 즐겁고 신나는 패들보드 타기 체험이었다.
ⓒ GBN 경북방송

 이번 모량초등학교 사제동행 해양캠프는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손소독 및 야외 체험을 제외한 활동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하였다. 캠프를 통해 평소 바다와 해양스포츠를 접해보지 못한 농촌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었으며, 더구나 경주-포항-영덕을 오가는 통근 기차를 이용하여 실시한 활동이라 여행의 즐거움이 더해졌다. 또한, 담임선생님과 전담선생님이 함께 1박 2일 동안 숙식을 하면서 사제 간에 돈독한 신뢰와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22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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