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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교 복원공사, 무사 안녕 기원 '상량식'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30일
경주시는 29일 오후 2시, 월성 남쪽 신라 궁성의 통로인 월정교 복원 현장에서 복원공사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월정교 상부 누각 상량식을 가졌다.


↑↑ 월정교_상량식
ⓒ GBN 경북방송

월정교는 춘양교와 함께 신라 제35대 경덕왕 19년(760년)에 축조된 것으로 『삼국사기』에 최초로 기록되어 있으며, 고려 제25대 충렬왕 6년(1280)에 경주부 유수 노경론이 중수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그 후 조선시대에 편찬된 『동경잡기』에 현재는 유지(遺址)만 남아 있다고 하여 『동경잡기』가 쓰인 조선 현종 10년(1669)경에는 이미 교량의 기능을 상실했음을 알 수 있다. 교량은 760년(경덕왕 19년)에 조영되어 1280년(고려 충렬왕 6년)까지 최소 520년간 다리의 기능을 유지하였음을 추측할 수 있다.


↑↑ 월정교_상량식
ⓒ GBN 경북방송

문화재청과 경주시는 교각 기초석과 교각 일부분만 남아있던 월정교의 역사적 의의가 크다고 판단하여 지난 2008년부터 복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월정교는 석조 교각 위에 목조 누각이 얹힌 형태인 누교이며, 길이 66m, 폭 9m로 총사업비 332억원을 투입해 2012년 말 준공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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