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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울산광역시 문화의 날’ 관람객

-사로잡아고고한 울산학춤에 탄성 절로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입력 : 2011년 10월 03일
1일 열린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울산광역시 문화의 날’에서는 울산학춤의 진수가 펼쳐져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 울산광역시_문화의_날-학춤
ⓒ GBN 경북방송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울산학춤보존회 김영미 회장이 ‘천지인의 땅 울산 태화강’이라는 공연을 한 시간 여 동안 선보였다.

이 공연은 울산의 역사를 표현한 ‘열림’, 평화로운 세상을 노래한 ‘화무’, 혼돈의 시대를 연주한 ‘천(天)’, 땅의 울림을 큰북에 담은 ‘지(地)’, 인간으로 태어난 처용 이야기 ‘인(人)’, 현재의 울산을 다룬 ‘태평성대’ 등 모두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울산광역시_문화의_날_울산학춤
ⓒ GBN 경북방송

이중 학의 날갯짓을 비롯해 먹이 고르는 것, 걷고 구애하는 행동 등 학의 움직임을 표현한 울산학춤 공연에서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울산학춤’은 신라52대 효공왕 5년(901년)에 천신이 부처상을 입에 문 쌍학을 타고 울산에 내려와 사람들에게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축원했다는 설화에 근거한 가장 울산적인 춤이다.


↑↑ 울산학춤
ⓒ GBN 경북방송

한국의 축제만 찾아다니고 있다는 독일인 관광객 스테판(38) 씨는 울산시 문화의 날을 관람한 후 “한국은 지역마다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경주엑스포는 그 축제들의 핵심적인 부분들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것 같다”며 “오늘 본 크레인댄스(학춤)도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 울산학춤보존회_공연
ⓒ GBN 경북방송

한편 이날은 10일까지 열리는 경주문화엑스포가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전국 15개 광역시·도와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특색 있는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내 고장 문화 한마당’의 일환이다. ‘울산광역시 문화의 날’은 ‘내 고장 문화 한마당’의 34번째 마당으로 이어 5일 구미, 6일 김천, 7일 영천, 8일 대구가 준비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입력 : 2011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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