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6-16 04:59:3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 > 종합

이강덕 포항시장 “안전도시 조성위해 국가 차원 지원 호소”

포항 방문한 기재부 예산실장에게 항구적인 재난인프라 구축위한 지원 강조
대배수터널, 차수벽 설치, 집단 이주대책 등 근본적인 피해방지 대책 건의
경북도와 포항시의 숙원사업 ‘영일만대교’ 건설의 조속 추진 필요성도 설명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22년 09월 23일
ⓒ GBN 경북방송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포항을 방문한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에게 태풍피해 현황과 복구계획을 설명하며, 피해 주민들이 겪는 고통을 해소할 항구적인 재해예방을 위한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경북도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영일만대교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포항~영덕고속도로(영일만대교)건설 사업과 태풍피해 복구 등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기재부와 경북도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사전 브리핑에서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준의 재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도심 외곽 우회 대배수터널 설치 △도심 저류지 확충 및 빗물펌프장 기능 보강 △연안 침수위험지역, 하천지류지역 차수벽 설치 △포스코 및 국가산단 조성 시 이주한 주민들에 대한 집단 이주대책 등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력히 건의했다.

사전 브리핑에 이어 태풍 피해가 컸던 냉천 주변을 직접 찾은 이 시장은 해안가와 인접한 지역은 만조시 폭우가 겹칠 경우 하천 범람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항구적으로 해결할 △항사댐 건설 △형산강 국가하천 정비 △하천지역 지구단위 종합복구 계획 수립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태풍 피해가 컸던 대송면 주민들은 포스코와 국가산단 조성시 삶의 터전을 잃고 이주한 주민들로 대부분이 고령층이며, 태풍 내습시 잦은 침수피해를 겪고 있어 근본적인 피해 방지대책이 절실한 상황으로 이를 위한 집단 이주대책도 수립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포스코와 철강산단도 침수되면서 조업중단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1조 7,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특히 철강산업은 국내 건설, 자동차, 조선 등 국가 기간산업에도 피해가 이어질 수 있어 국가 차원에서 재난방재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에서 포항시민들의 최대의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 건설 현장 브리핑을 갖고,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이미 포화상태로 남구와 북구를 연결하는 영일만대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GBN 경북방송

포항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장교는 가장 경제성이 높으며, 공사기간도 가장 짧다. 대통령 공약사업으로도 선정된바 국방부와 최종협의만 거치면 사업추진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영일만 대교가 건설되면 서‧남해안에 치우친 국가 도로망을 U자형으로 완성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으며, 포항영일만산단과 블루밸리 산단, 영일만항과의 접근성이 높아져 물류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포항지진에 이어 이번 태풍까지 겪으며 도시 분위기 침체와 인구감소 등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난‧재해 없는 안전도시 포항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김완섭 예산실장은 “포항시민들이 겪고 있는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기재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최대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도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포항이 안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혜인 기자 / gbn.tv@daum.net입력 : 2022년 09월 23일
- Copyrights ⓒGBN 경북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시로 여는 아침
창원 김달진문학관은 제37회 김달진문학상 시 부문 수상자로 이상국 시인.. 
토마토 거리 원도이  벽을 쌓읍시다 아니, 벽을 삶읍시다 토마토처럼  .. 
감은사로 간 시인류현주답사객으로 보이는 45명을 태운 버스가주차장으로 .. 
최동호 교수의 정조대왕 시 읽기
정조는 1752년 임신년에 출생하여 영조 35년 1759년 기묘년 2월..
상호: GBN 경북방송 /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39번길 44-3 / 대표이사: 진용숙 / 발행인 : 진용숙 / 편집인 : 황재임
mail: gbn.tv@daum.net / Tel: 054-273-3027 / Fax : 054-773-0457 / 등록번호 : 171211-00585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1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진용숙
Copyright ⓒ GBN 경북방송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