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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룡의 세상 읽기 (25) - 웰컴투 경산

논어-공야장편 (8)
제19 장 : 어짐의 덕은 충성, 청렴과 다르다.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1년 10월 10일
↑↑ 김경룡
ⓒ GBN 경북방송


각종축제와 체육대회, 등반대회 등 각종행사가 줄을 잇고 있는 10월 입니다.
특히 지난 주말, 경산에서는 의미 있는 2건의 행사가 있었습니다.

먼저 ‘경상북도 평생학습축제’가 있었습니다. 평생학습은 학교교육 이후의 삶에 대한 교육으로, 학원도시인 경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경산은 삼성현(원효, 설총, 일연)이 태어나신 곳으로 세 분이 공부선수(?) 이시니 공부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경산에 12개의 대학이 있으며 전국기초단체 중에서 대학이 가장 많아서 경산을 교육도시라고 합니다. 이번 축제는 평생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로서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비롯한 100여개의 기관, 단체가 참가 하였으며 ‘학습의 기쁨, 함께하는 행복, 펼쳐지는 미래’라는 주제로 주말 3일간 약 15만 명이 동참한 대규모 교육행사였습니다.

또 우리『DGB 금융그룹 가족체육대회』가 영남대학교에서 있었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영남대학교는 삼국통일의 주역인 화랑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땀을 흘리던 바로 그곳입니다. 당시에 3국 중에 가장 힘이 약한 신라가 삼국통일이라는 꿈을 가지고 함께 꿈을 꾸며 땀을 흘리던 그곳에서 3,600명의 그룹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 동행, 나눔, 감동, 소통, 가치’라는 6개팀으로 나누어 땀을 흘리며 화합을 통해 소속감을 느끼며 한 가족임을 확인하였습니다. 가족은 서로가 도와주며, 희생도 하고, 늘 함께하는 최소단위의 조직이라고 그룹회장님께서 말씀하시면서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봉착하드라도 가족이 힘을 모으면 이겨낼 수 있다고 하셨으며 직원 모두가 이를 확인 하였습니다.

삼성현의 얼과 화랑들의 기상이 살아 숨쉬는 곳, 경산의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은 정말 바쁘게 돌아갑니다. 경산시민의 날, 경산예술제, 압독가요제, 갓바위축제 등 각종축제를 비롯하여 각종단체의 체육대회와 등반대회가 이어집니다.

높아진 하늘, 청량한 바람, 따사한 햇살이 가득한 압량 벌판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잘 가꾸어진 대학캠퍼스도 멋진 데이트코스이며, 목가적인 시골마을과 황금들판, 그리고 단풍 옷을 갈아 입을 가을 산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껴보십시오.


논어-공야장편 (8)


제19 장 : 어짐의 덕은 충성, 청렴과 다르다.


子張問曰 令尹子文 三仕爲令尹 無喜色 三已之 無瑥色
자장문왈 령윤자문 삼사위령윤 무희색 삼이지 무온색
舊令尹之政必以告新令尹 何如 子曰 忠矣 曰仁矣乎 曰未知 焉得仁
구령윤지정필이고신령윤 하여 자왈 충의 왈인의호 왈미지 언득인
崔子 弑齊君 陳文子 有馬十乘 棄而違之 至於他邦
최자 시제군 진문자 유마십승 기이위지 지어타방
則曰猶吾大夫崔子也 違之 之一邦 則又曰 猶吾大夫崔子也 違之 何如
칙왈유오대부최자야 위지 지일방 칙우왈 유오대부최자야 위지 하여
子曰 淸矣 曰仁矣乎 曰未知 焉得仁
자왈 청의 왈인의호 왈미지 언득인

자장이 말했다.“영윤(*) 자문은 세 번 벼슬에 나서 영윤이 되었으나 좋아하는 기색이 없었고, 세 번이나 버림받았어도 노여워하는 기색이 없었으며, 전임 영윤의 정사를 반드시 신임 영윤에게 알려 주었으니 그는 어떻습니까?”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충성스럽도다!” “어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아직 지혜롭지 않으니 어찌 어질다고 하겠는가?”

최자가 제나라 군주를 시해하자 진문자(**)는 말 10승을 버리고 제나라를 떠나 다른 나라로 갔으나, 그곳에서도 ‘우리나라의 대부 최자와 같다’고 하여 다른 나라로 갔는데 모두 같았기에 여러나라로 돌아다녔는데, 이 사람은 어떻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청렴하도다!””어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아직 지혜롭지 않으니 어찌 어질다고 할 수 있겠는가?”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1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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