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문화제, 포항 대표 한마당 문화축제로 ‘우뚝’
- 제9회 일월문화제, 7일 해도공원에서 화려한 막 열어 - 9일까지 3일 동안 공연, 체험행사, 전시회 등 다채롭게 펼쳐져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 입력 : 2011년 10월 10일
포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인 일월문화제가 7일 화려한 막을 열고 3일간 해도공원, 문화예술회관 등 포항시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올해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문화제는 ‘일월의 빛, 영일만에 펼쳐라!’를 주제로 포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문화축제로 구성돼 공연, 전시, 체험,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 | | ⓒ GBN 경북방송 | |
개막식은 7일 해도공원에서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득 국회의원, 이병석 국회의원을 비롯 약 3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포초등학교 국악단과 대북공연팀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개막식에서는 박시장과 양 국회의원, 황선홍 스틸러스 감독 등 시민 각계 대표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의 현재와 미래의 빛과 53만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빛을 맞이하는 ‘시작의 빛 맞이 행사’가 펼쳐졌다.
또 박시장과 다문화대표 7명이 다문화 행복동행 선언식을 통해 포항시가 다문화가족들이 조화롭게 화합하는 글로벌 도시로 함께 나아갈 것을 선언했다.
개막공식행사에 이어 일월한마당 축제가 열리며 월월이청청, 모포줄다리, 일월 골든벨 퀴즈대회, 일월 풍물제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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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원 월월이청청보존회 회원 80명은 월월이청청 공연을 통해 동해안의 전래 민속놀이의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월월이청청은 정월 대보름날 여성들이 손에 손을 잡고 노래하며 춤추는 지역 전통놀이이며 포항문화원 월월이청청보존회는 지난 2일 전남 진도군에서 열린 제2회 전국 강강술래 경연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전통문화를 전국에 알리고 솜씨를 뽐낸 바 있다.
이어 시민 70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재 중요민속자료 제187호인 모포 줄다리기가 남·북구 대항전으로 열려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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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포 줄다리기는 참여자들이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편장이 줄다리기 각 편을 진두지휘하는 등 전통방법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큰 인기를 끌었으며 시합은 북구의 승리로 돌아갔다.
또 29개 읍면동이 참가한 일월풍물제가 열려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풍물제 장원은 남구 동해면이 차지했으며 이날 용흥동과 상대동 등을 포함해 읍면동 총 11개 팀이 수상을 했다.
8일에는 동해면 도구리 일월사당에서 김성경 포항시 부시장이 초헌관으로 일월신제 봉행 행사가 진행돼 포항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으며 국악뮤지컬 ‘연오랑과 세오녀’도 7, 8일 양일간 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이고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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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8일 ‘일월지 탐방체험’이 실시돼 참여한 시민들이 연오랑세오녀 설화의 배경인 일월지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새기고 시림교향악단과 국악협회 음악회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세오녀 비단천연염색작품 전시, 다문화체험, 도자기공예, 물레를 돌려라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가 펼쳐져 시민들의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일월학생미술실기대회 및 전국시조경창대회, 연오랑세오녀 국제세미나 등이 함께 펼쳐져 이번 문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  입력 : 2011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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