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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금릉빗내농악 대한민국 민속예술계 평정

-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대상 수상 -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1년 10월 10일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복원하여 세계적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민속축제인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경상북도 김천이 자랑하는 경북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 전승되는 ‘금릉빗내농악단’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민속예술축제대통령상
ⓒ GBN 경북방송

지난 8일(토) ~ 9(일) 2일간 전라남도 여수시 거북선 공원에서 열린 제 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각 시도 16개 및 이북4도 4개팀 등 2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쳐 큰 상을 받아 350여년 전통의 금릉빗내농악과 역동하는 김천의 위상을 대외에 더 날렸다.

열일곱 번째로 입장한 김천 ‘금릉빗내농악단’은 우렁찬 꽹과리와 북, 그리고 징의 소리에 발마추어 대열을 하며 한 치의 실수도 없이 공연을 하여 대회를 찾은 관람객은 물론이거니와 심사위원과 내빈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하여 40여 분간 내내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 민속예술축제대통령상
ⓒ GBN 경북방송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가운데 펼쳐진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금릉빗내농악보존회(회장 위동철)을 비롯한 임원진과 단원의 꼭 이루고 말겠다는 단결된 마음과 열정 그리고 지역주민의 동참과 김천시의 아낌없는 지원 속에 이루어 낸 것이다.


금릉빗내농악단원 황의원(77세)씨는 “언젠가는 이루겠다는 희망이 현실로 다가와 빗내농악단 40여년의 한을 풀 게 되어 여한이 없다.”며 기쁨을 가누지 못하며 눈물을 적셨다.

한편 이번 대회의 지도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도 김천 금릉빗내농악단의 상쇠인 손영만씨가 수상을 함으로써 농악단원 모두가 축하의 도가니 속에 빠져들었다.


ⓒ GBN 경북방송

박보생 김천시장은 “수상과 더불어 김천을 빛낸 자랑스러운 금릉빗내농악보존회 및 농악단원 등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2012년도 제53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9회 전국청소년 민속예술제를 10월 초에 개최하며 청소년민속예술제에 김천농공고등학교 농악단이 참가하게 된다.
김성배 기자 / 입력 : 2011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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