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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사부설 한국사찰음식문화연구소 처음으로 사찰음식관련 연구결과 발표회 가져....

- 황은경 연구소장 ... 사찰음식은 오늘날의 최고의 웰빙식품 이자 건강식품으로서 일반국민 모두가 먹을 수 있도록 대중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 또한 음식분야의 새로운 트랜드로 발전가능성이 높으며 경북 지역의 산채산업과 연계한다면 더욱 높은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여...

최상환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1년 10월 10일
고운사 부설 한국사찰음식문화연구소는
2011년 10월 8일 ~ 9일 (2일간)의 고운사의 선(禪)체험관에서 열린 한국사찰음식 연구세미나에는 의성군 관게자, 고운사 큰스님(호성스님), 말사의 스님들과 사찰음식연구회원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 GBN 경북방송

이날 주제발표는
1. 황은경 연구소장(문경대학 교수) - “한국 사찰음식의 이용실태와 대중화를 위한 방안 모색”
2. 지견스님(선찰사 주지) - “전통사찰음식의 제조사례를 중심으로”
3. 배만종 고문(대구한의대학교 교수) - “사찰음식의 현대적 조명”이라는 주제를 발표하였다.

조계종 16교구청인 의성 고운사(주지 호성스님)부설 한국사찰음식문화연구소는 우리나라의 최초로 사찰이 주관하는 법인체의 사찰음식문화연구소로서, 이 연구소는 2011년 6월말에 설립한 이래 현재 황은경 연구소장(문경대학교수)등 대학교수 및 석·박사 전문가와 고운사 말사의 비구니스님들과 함께 약 10여명이 활발히 연구활동하고 있는 민간 연구소이다.

고운사(주지 호성스님)는 건강식품이자 웰빙식품인 사찰음식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나아가서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추진 중..

고운사 주지 호성스님은 우리나라의 스님 개인 또는 관심 있는 분들의 몇분이 사찰음식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긴 하지만, 사찰직속의 부설기관으로 설립운영 중인 것은 우리나라에서 고운사가 처음이다.

이 연구소의 설립은 지역적으로 경북 북부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모든 산야채를 쉽게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안동지역을 중심한 유교문화와 잘 어울리는 사찰음식 문화를 접목시키고 나아가서는 사찰음식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 GBN 경북방송

고운사(주지 호성스님)은 사찰음식에 대한 역사적 변천사를 보면, 삼국시대의 경우에 불교가 공인되면서 황실의 보호 하에서 궁중음식과 만나게 되어 불교음식으로 되어 ‘호국적이고 귀족적, 기복적(祈福的)’가풍으로 시작되었다. 그 이후 고려시대에는 식물성 식품을 맛있게 먹는 법이 연구되고 식물성 기름과 향신료의 이용이 많아졌고, 육식을 금하는 식생활에서 쌈, 국, 무침 등의 채소음식이 많이 발달하게 되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접어들면서 유교숭배로 정치적 탄압에 의해 위축된 수난을 맞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의 민중들에게는 불교가 유일하게 종교적 위안과 용기를 주면서 전통종교로서의 명맥을 이어오게 되었고, 승려들은 마을을 방문, 염불로 가복(家福) 권선(勸善)하면서 민중을 교화하게 되어 평민들의 민속음식과 만나면서 더욱 토속적이고 서민적인 분위기의 사찰음식으로 전환하게 되었고, 이런 사찰음식은 구전으로 전래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사찰음식의 특징은 오신채(파, 마늘, 달래, 무릇, 부추)와 육류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순수한 채식위주의 건강음식인 동시에 윌빙음식이다.

다시 말해서 사찰음식은 채식을 기본으로 식물성 식품의 다양한 배합, 조리, 가공이 이루어지며, 두류(豆類)를 통한 양질의 단백질 섭취, 각종 식물성 기름을 통한 불포화 지방산의 섭취, 다양한 채소류로 부터 풍부한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약용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식단으로 구성되어 건강식이나 건강예방식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 GBN 경북방송

따라서 사찰음식은 영양적으로 균형적이고 질적으로 우수한 식단이며 식물성 식품을 다양하게 배합하고 많은 식품 가짓수와 풍부한 섬유소, 식물성 지방산을 제공하여 현대인들에게 건강식이며 웰빙에 가장 근접한 식단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사찰음식은 지역 또는 기후조건에 따라서 그리고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에 따라 자소 차이가 있지만, 크게 주식과 부식으로 분류하고, 주식의 경우, 밥, 죽, 국수, 수제비, 떡국이며, 부식은 국, 찌개, 나물과 생채, 쌈, 전, 구이, 조림, 찜과 선, 장아찌, 튀김, 김치로 분류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 황은경 연구소장
ⓒ GBN 경북방송
황은경 연구소장(문경대학 호텔조리과 교수)의 연구결과 발표에 따르면...

상기와 같이 성인병 예방식 및 건강식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는 사찰 음식의 대중화를 위한 사전 조사연구 결과로서, 현재 사찰음식의 이용실태와 사찰음식 종류에 따른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분석하고, 이들의 기호에 맞는 사찰음식 개발과 대중음식으로 확대 보급방안을 연구발표 하였다.

그 결과요지로서 최근 사찰음식은 소비자들에게 건강식과 성인병의 건강예방식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관심과 구매이용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사찰음식이 일반음식과 같이 대중화에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전제조건으로 판매가격, 조리방법과 다양한 재료사용, 구매처 확대 및 구매대상자들이 선호하는 메뉴개발 등은 해결해야할 과제들로서 앞으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덧 붙여 경상북도의 산체산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면 더욱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을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고운사(주지 호성스님)과 연구소장(황은경 교수)에 따르면

이번 한국사찰음식문화연구소에서는 오늘 발표된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판매가격, 조리방법, 재료사용, 구매처확대 등)을 연구보완하여 앞으로 경상북도와 지자체의 협조를 얻어 사찰음식의 대중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상환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1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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