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떡, 한 잔 하실래예~
다양한 모양 시음잔으로 눈길 사로잡고, 고소한 떡내음으로 발길 사로잡는 2011 경주 떡과 술잔치
김광동 기자 / saboddang016@nate.com 입력 : 2011년 10월 12일
오는 13일 폐막을 앞두고 있는 2011 경주 떡과 술잔치는 5일째 마당은 오후 내내 따끈따끈 떡·술로 향하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발걸음으로 계속되었다.
특히 술마을에는 다양한 술을 시음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아 자원봉사자들이 판매하고 있는 시음잔은 12일 현재 2만 여개이상이 판매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3가지 모양의 종모양, 뿔모양 시음잔은 종류별로 구매하는 외국인들과 학생들이 있을 정도로 떡과 술잔치의 대표 기념품이 되었다.
술마을에서는 가양주 만들기 체험장이 운영되어 외국인들과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누룩을 눌러 담고, 또 체에 걸러 술이 완성되는 과정을 보며 외국인들은 우리 전통 술의 다양함과 정성을 배우고 가는 계기가 되었다.
경주 전통 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술도 술마당에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시음 행사를 실시하였다. 경주 법주를 비롯해 경주의 자랑 교동법주 시음 부스에는 연일 시음하려는 사람들로 길게 줄이 이어져있었다. 이외에도 영천 와인, 산삼주, 양양송이주, 진도 홍주, 한산소곡주 등 각 지역의 특색이 담긴 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여 관람객들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돌지 않아도 한 곳에서 고향의 맛을 즐겼다.
또한 대한민국 술병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운영되어 시대를 아우르는 술병 컬렉션을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떡, 술, 옷, 공연 마당을 둘러본다고 지친 관람객들에게 잠시 동안의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청주 족욕 체험장이 운영되어 인기를 끌었다.
해지는 저녁에는 술 시음과 함께 칵테일 쇼와 7080 술마을 콘서트, 중앙상가연합의 노래자랑 대회가 열려 해질녘 저녁과 봉황대의 언덕 그리고 노래가 어우러진 흥겨운 마당을 연출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칵테일 쇼는 흥겨운 댄스곡과 함께 칵테일 쇼 단이 아슬아슬한 묘기와 함께 쇼를 펼치는 한마당은 저녁 시간 대 가장 인기가 많은 코너로 자리 잡았다.
술에 취하듯, 관람객들은 봉황대의 아름다움과 분위기에 취해 2011 떡과 술잔치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양손마다 떡과 술을 손에 든 채 경주의 아름다운 가을의 한순간을 보내고 있다. |
김광동 기자 / saboddang016@nate.com  입력 : 2011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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