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굿 ‘별고을 서낭굿’
개인과 공동체를 이어주는 우리시대 서낭당 찾기!
서낭당과 같이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소통과 놀이와 신앙과 삶의 터전인 서낭당! 개인과 공동체를 이어주는 우리시대 서낭당 찾기!
노래, 춤, 풍물, 연극, 놀이가 있는 창작 마당굿! 별고을광대의 ‘별고을 서낭굿’이 열린다!!
최상환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1년 10월 14일
개인과 공동체간의 소통의 중심을 찾는 ‘우리시대 서낭당 찾기’를 주제로 한 창작굿 ‘별고을 서낭굿’이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밖숲 야외마당에서 10월 23일 일요일 오후 4시에 공연된다. ‘별고을 서낭굿’은 예전시기 소통과 놀이와 신앙과 삶의 구심적 역할을 했던 ‘서낭당’과 그 서낭당 앞에서 펼쳐졌던 ‘서낭굿’의 준비과정을 그려내어, 관객으로 하여금 우리시대의 서낭당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  | | | ⓒ GBN 경북방송 | |
<작품 줄거리> 일제시대, 별고을은 1984년 갑오농민항쟁으로 여자들이 주로 농사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서낭당을 중심으로 민심을 모으려하지만, 이를 방해하는 일본군과 앞잡이는 민족정신의 뿌리를 뽑으려한다. 이에 격분한 마을 청년 칠성이는 주재소에 불을 질러 쫓기다 마침내 쓰러지지만, 마을 사람들의 지혜로 위기를 극복하고 서낭줄을 땡기며 대동의 놀이판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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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춤, 풍물, 연극, 놀이가 있는 창작 마당굿!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극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전통놀이로 풀어내어, 지신밟기 놀이, 버나놀이, 풍물놀이와 독특한 춤을 통해 눈과 귀가 즐거운 연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연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관객과 출연진이 모두 마당에 나와 ‘서낭줄 땡기기’를 통해 희망과 어울림의 대동놀이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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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고을광대의 서낭굿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 창작굿 ‘별고을 탈놀이’는 별고을광대의 ‘서낭굿’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다. 2009년, 2010년의 두 차례의 ‘별고을 서낭굿’에서 높이 평가된 놀이적 요소를 부각시키고, 인물의 갈등구조를 구체화 시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500년 이상 된 고목(古木)이 숲을 이룬 천혜(天惠)의 무대인 성밖숲에 무대를 마련하여 야외 공연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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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도 : 우리시대의 서낭당 찾기 ‘앉은뱅이 되어서야 옥문나서니’, ‘별고을 탈놀이’, ‘광대 멍석을 깔다’ 등 연극과 전통예술의 접목으로 실험적 무대를 연출해 온 차재근 대표(43세 , 별고을광대 대표)가 이번 작품의 극작 및 연출을 맡았다. 차재근 대표는 “예전의 서낭당과 같이 공동체가 소통하고 힘을 모으는 공간은 꼭 필요합니다. 그것이 현대에서 인터넷이든, 촛불을 든 광장이든 우리들 스스로가 만들어 가야 한다는 의미가 ‘별고을 서낭굿’에는 담겨져 있습니다” 라고 연출의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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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 청명한 가을, 온 가족이 즐기는 유쾌한 야외공연 또한 정한수 기획실장(39세)은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연극을 통해 전통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계기로, 어르신들에게는 향수를 일으키는 작품이다. 특히 청명한 가을, 성밖숲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야외공연이 될 것이다”며 가족단위 관람을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2011년 경상북도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무료입장이다.
별고을광대는 별고을광대는 경상북도 전문예술단체 제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민족예술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연극, 마당굿, 퓨전공연, 풍물공연, 탈놀이 공연으로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 작품으로는 창작굿 ‘앉은뱅이 되어서야 옥문나서니’, ‘별고을 탈놀이’와 전통예술공연 ‘구정놀이’, 순회공연 ‘광대 멍석을 깔다’, ‘활력충전! 신명이 온다’ 등이 있다. (대표 : 차재근) |
최상환 기자 / gbn.tv@hanmail.net  입력 : 2011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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