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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굿바이, 2011 떡과 술잔치

내년 떡과 술잔치를 기원하며 폐막식 개최
- 모두의 소원을 모아 ‘풍등띄우기’
- 도전! 기네스, 절편 길게 뽑기

김광동 기자 / saboddang016@nate.com입력 : 2011년 10월 15일
봉황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2011 경주 떡과 술잔치가 6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13일 폐막식을 가졌다.

올해의 2011 경주 떡과 술잔치는 14회째를 맞이하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까지 봄철,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렸던 경주 떡과 술잔치는 올해 봄 구제역 등의 여파로 가을로 그 무대를 옮기게 되었고, 경주 가을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봉황대 무대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2011 떡과 술잔치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식은 오후 4시 30분 장군교 일대에서 개최되어 떡과 술잔치의 주인공인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꾸미는 폐막식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2011 떡과 술잔치 폐막식은 ‘모두의 소원을 모아 하늘의 별이 되어 이루다‘와 ’신라! 그 찬란한 문화를 오늘로 연결시키다‘를 주제로 열렸다.

폐막식의 하이라이트로 1,076m 절편 길게 뽑기와 풍등띄우기는 장군교에 운집한 시민들의 환호 속에서 절정을 뽐냈다.

장군교 아래에서는 떡방아 기계가 쉴 틈 없이 돌아가 절편을 길게 뽑아 세계 기네스에 도전할 예정이다. 폐막행사 중 절편 길게 뽑기에 도전할 길이는 1,076m로 1,076은 신라 천년 고도의 자랑스러운 역사문화를 2011년 현재까지 이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숫자로, 통일 신라의 마지막인 935년과 2011년 현재와의 ‘이음’의 의미를 담았다(2011-935=1076).

1,076m의 절편을 뽑기 위해 천명의 떡과 술잔치 관람객들이 참가해 한마음으로 절편을 뽑고, 이어나가고, 100m 뽑을 때마다 흥겨운 농악단의 풍악으로 응원하고 시민들 또한 호응이 대단했다.

절편 1,076m를 뽑는데 들어간 쌀의 양은 약 10가마로, 인가분 협회 측과 실험한 결과 약 1시간 30여분이 걸렸다.

ⓒ GBN 경북방송


ⓒ GBN 경북방송

모두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1,076m 절편 뽑기 이후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의 폐회사로 2011년 가을을 떠들썩하게 했던 잔치는 공식적으로 폐막식을 가졌다.

폐막 선언과 함께 ‘풍등 띄우기’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은 각자의 소원을 담은 풍등을 장군교 인근에서 띄워 장관을 이루었다. 준비한 2,000여개의 풍등이 하늘로 오르자 참가자 모두가 소원을 빌었고 서천과 경주의 밤하늘을 뜨겁게 달구었다.

풍등 띄우기가 끝나고, 떡과 술잔치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신나는 ‘막걸리 파티’를 개최해 참석자 모두가 떡과 술잔치의 추억을 나누며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고 분위기는 가을저녁의 노을만큼 붉게 무르익었다.

ⓒ GBN 경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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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떡과 술잔치는 봉황대 일원에서 개최되어 시내 중심상가들과 시민들 그리고 멀리서부터 소문을 듣고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즐거웠던 추억과 아쉬운 여운을 남긴 채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내년 2012년 떡과 술잔치로 찾아올 예정이다.
김광동 기자 / saboddang016@nate.com입력 : 2011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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