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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11 경주국제마라톤대회’ 세계 30대 마라톤 인정대회

케냐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 2시간 9분 23초 우승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입력 : 2011년 10월 16일
‘동아일보 2011 경주국제마라톤대회’가 ‘IAAF 실버라벨 세계30대 마라톤’으로 인정된 가운데 16일 오전8시 국내외 엘리트 선수와 1만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해 경주시 일원에서 새로이 조성된 코스에서 펼쳐졌다.


↑↑ 출발직전 레이스들이 힘찬 환호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이날 경주시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앞에서 출발한 42,195km의 코스에서 케냐의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23세) 선수가 ‘2시간 9분 23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 42,195km의 코스에서 케냐의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23세) 선수가 ‘2시간 9분 23초’로 결승점을 통과 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 윌슨 로야나에 에루페 선수가 우승트로피와 월계관을 쓰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키마니 마이클 누로지(41세 2시간 10분 29초), 펠릭스 케니(26세 2시간 11분 19초)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아프리카 케냐 선수들의 독무대였다.

한국선수인 음성군청 소속의 이재광(19세)선수가 2시간 25분 20초를 기록하며 9위로 결승점을 통과해 세계의 벽을 실감케 했다. 여자부는 임경희(SH공사 28세)선수가 2시간 38분 20초로 우승했다.


↑↑ 여자부 1위 임경희선수가 2시간 38분 20초로 결승점을 통과 하고있다.
ⓒ GBN 경북방송

특히 아프리카와 외국선수들이 주를 이룬 남자선두그룹이 40㎞ 지점을 통과한 후 몇 백미터 뒤 따라오던 우리나라의 1, 2위를 달리던 오서진과 김지훈 선수들이 뛰어 왔지만 코스를 알려줘야 할 경기운영요원 뿐만 아니라 심판조차 자리를 비우고 안내 표지판도 바람에 날려가 버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로 인해 선수들은 정식 코스가 아닌 다른 길을 뛰는 황당한 일로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이 레이스를 망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한편 하프코스 남자부에는 1시간 14분 26초를 기록한 백정열 선수, 여자부에는 김영희 선수가 1시간 27분 52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희 선수는 울산 출신으로 4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풀코스 53회 완주와 10번의 우승, 하프 25회의 우승기록을 가지고 있다.


↑↑ 4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풀코스 53회 완주와 10번의 우승, 하프 25회의 우승기록을 갖고 있는 김영희 선수가 하프 결승점을 통과 하고있다.
ⓒ GBN 경북방송

이날 대회는 경주의 깊어가는 가을들녘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풀코스에 참가한 엘리트 선수 100명(외국인 20명)과 하프코스, 10km, 5km 등에 1만 여명의 레이스들이 참가해 가을 마라톤 열전을 펼쳤다.


↑↑ 최양식경주시장, 김일헌 경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이 5km구간을 출발 하고있다.
ⓒ GBN 경북방송

↑↑ 유모차에 아이를 태운 선수가 출발선을 통과 하고있다.
ⓒ GBN 경북방송

한편 환영인사에 나온 경상북도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최양식 경주시장, 김일헌 경주시의회의장과 경주시의회의원들도 5km구간에 참가해 경주국제마라톤을 축하했다.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입력 : 2011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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