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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리고 삼릉 가는 길’

-가을 비 내린 천년고도를 느끼며-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입력 : 2011년 10월 24일
지난 10월 22일 경주에서는 긴 가뭄 끝에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가을 그리고 삼릉 가는 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경주시와 경주문화원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다문화 가족, 외국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 배리석불입상에서 해설 중인 경주문화원 고복우 사무국장 및
빗속 태진지를 걷고 있는 탐방객들
ⓒ GBN 경북방송

‘삼릉 가는 길’은 아름다운 경주의 풍광을 즐기면서 문화유산과 함께 할 수 있는 우리 역사를 고즈넉이 품고 있는 명품길이다.

경산에서 온 한 참석자는 “가을 정취와 경주의 풍경 그리고 우리 문화유산까지 한꺼번에 볼 수 있어 비가 내렸지만 기억에 남을 참으로 운치 있는 길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서울에서 가족들을 이끌고 삼릉 가는 길을 걷기 위해 참석한 가족은 “역사와 함께 걸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서 먼 길이지만 망설임 없이 신청했다”며, 뜻 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 배리석불입상에서 해설 중인 경주문화원 고복우 사무국장 및
빗속 태진지를 걷고 있는 탐방객들
ⓒ GBN 경북방송

이날 걷기 행사는 약 4시간 30분여 동안 신라궁궐인 월성에서 남산, 왕들의 주요 행차로였던 월정교를 걸으며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진행되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삼릉 가는 길 탐방을 위해 개인적으로 탐방을 원하면 월정교 홍보관에 비치된 리플렛을 가지고 이정표대로 걸으면, 보다 편하고 멋진 경주의 가을 정취를 누리고, 역사와 함께 걸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입력 : 2011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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