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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의회의견 존중 복합화력발전소 유치 포기

- 구룡포 장기면 울~포고속도로 조속건설 등으로 주민허탈감 상쇄키로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입력 : 2011년 10월 28일
포항시는 27일 포항시의회의 MPC 그린 포항 복합 화력 발전소 유치 반대결의안과 관련 시민 대의기관인 시의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유치를 포기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그동안 MPC의 제안을 받은 뒤 본사인 중국 광동성핵연료집단을 방문해 재정 능력을 확인하고 영흥발전소 등을 견학하며 환경문제 등을 검토했다.

그러나 시의회가 환경오염 우려 등을 이유로 반대결의안을 채택함에 따라 앞으로 있을 국가전력 수급 계획에 포항이 포함되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고, 공유수면매립 협의과정에서 의회의견을 청취해야 하는 등 앞으로 의회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 절차가 더 남아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추진은 의미가 없다고 보고 현상태에서 포기하기로 했다.

시는 그러나 복합발전소 유치를 위해 노력한 구룡포와 장기면민들의 박탈감을 해소하기 위해 포항블루밸리 사업과 울산~ 포항 간 고속도로를 조속히 건설하는 한편 동해남부선철도건설에 박차를 가해 고속도로 개통과 연계한 조선 및 자동차 부품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오천 ~장기간 4차선도로 조기개설 추진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민과 협의하여 구룡포과메기 특구, 낚시 공원 조성, 장기유배지촌 건설 등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에 대해 가속도로 붙여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기로 했다.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입력 : 2011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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