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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고야구부 재창단 희망의 목소리 높다

경주중·고 총동창회 등반대회에서 모교 야구부의 재창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입력 : 2011년 11월 07일
경주시야구협회 이동은 회장은 경주지역의 야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16일 경주중·고 총동창회 등반대회에 참석한 343명의 동문을 대상으로 2008년 해체된 모교 야구부의 재창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90%가 재창단에 동의 한다는 답이 나왔다. 재창단을 위한 모금 운동에는 94%가 동참하겠다는 대답을 해 ‘경주고야구부 재창단’이라는 조심스런 관측이 나왔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과 이태형 수봉재단이사장도 설문조사에 응답해 재창단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또한 야구부 해체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답이 74% 나왔고 야구부가 동문들의 화합에 도움이 된다는 대답이 87%나 나왔다. 재창단 이후 운영의 주체는 수봉재단이 40%, 총동창회가 되어야 한다는 답이 46%가 나와 총동창회 회원들의 경주고야구부 재창단의 희망을 보였다.

한편 경주중학교 야구선수 학부모들은 자녀의 고교진학문제로 경주고야구부의 재창단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학부모 김도형 씨(45)는 “아이가 다른 시·도로 진학해야 하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 우리 애는 그렇다 하더라도 이제 커오는 아이들은 마음 놓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향동문들도 재창단에 고무적인 반응이다. 박진철(41회 서울거주, 변호사)씨는 “경주고 야구부가 서울에서 시합을 할 때 목이 터져라 응원하던 때가 생각난다. 그 때는 애향심과 애교심이 절로 생겨났다”며 “모교의 야구부가 빨리 재창단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입력 : 2011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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