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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갤러리, 박영숙 작가의 “한국화의 향” 전시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입력 : 2011년 11월 09일
오는 15(화)일부터 27(일)일까지 라우갤러리에서 박영숙 작가의 “한국화의 향” 이 전시 된다.


↑↑ 춘동春童 45X53 장지에 채색
ⓒ GBN 경북방송

박영숙의 꽃은 청각이다. 움틈과 하늘거림 모두 소리로 듣는다. 박영숙의 꽃은 향기를 눈으로 보듯 그의 빛깔에는 소리가 묻어있다. 왜 들꽃이 아름다운지, 우리의 손을 떠난 꽃들이 바람과 조우하며 어떻게 소근대는지 박영숙은 빛깔로 풀어낸다. 그래서 그의 꽃에서는 청각을 그리워하는 울림과 거친 땅을 일구어 따스한 뿌리의 온기를 전하는 쉼 없는 진동 그 모두를 들을 수 있다.


↑↑ 복화複花 45X53 장지에 채색
ⓒ GBN 경북방송

온몸으로 맞는 박영숙의 꽃은 그래서 기쁨이고 설레임이다. 땅위에 솟은 꽃대뿐 아니라 땅 아래 수줍음을 간직한 뿌리의 언어까지 오롯이 놓치지 않는다. 거기에 박영숙만의 꽃이 있다. 존재와 꽃에 대한 사유, 들에 지천인 꽃과 사유의 울타리에 놓인 꽃과 그 경계에서 박영숙은 꽃이 꽃다운 이유를 꽃으로 말한다.


↑↑ 영춘迎春 45X53 장지에 채색
ⓒ GBN 경북방송

꽃다운 꽃을 만나게 될 박영숙의 전시회가 오는 15(화)일부터 27(일)일까지 라우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라우갤러리 관계자는 “꽃의 의미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더 상세한 문의는 054-772-9556, 010-3530-0327 로 전화를 하거나
*이 메일:songart@hanmail.net * 홈페이지: raugallery.co.kr 를 이용하면 된다.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입력 : 2011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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