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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백년전 성주함성 오늘은 읍성에서”성황리에

-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독립운동의 본고장 성주를 알리다
류정희 기자 / happyyou88@hanmail.net입력 : 2023년 08월 07일
↑↑ 뮤지컬 '백년 전 성주함성 오늘의 읍성에서'
ⓒ GBN 경북방송

 성주군은 8월 5일, 6일 양일간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 하루 400여 명이 찾은 가운데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인 뮤지컬 ‘백년전 성주함성 오늘은 읍성에서’를 개최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성주 백세각을 배경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과 성주군이 주최하고 (사)우리문화유산알림이가 주관해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파리장서운동의 본고장 성주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뮤지컬 '백년 전 성주함성 오늘의 읍성에서'
ⓒ GBN 경북방송

 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3·1독립운동이 기독교와 불교를 중심으로 일어나자 유림들이 대표 33인에 참석하지 못한 것을 대신해 일으킨 대대적인 장서운동이다. 137명의 유림 대표가 전문 2천674자에 달하는 장문의 한국독립청원서를 파리강화회의에 보내게 됐으며 성주는 전국 군단위에서 가장 많은 서명자를 배출했다.
  
↑↑ 뮤지컬 '백년 전 성주함성 오늘의 읍성에서'
ⓒ GBN 경북방송
 
 관람객 이모씨는 “오늘 뮤지컬을 보면서 3·1만세운동이 일본을 대상으로 한국의 독립을 선언한 것이라면 파리장서운동은 한국의 독립을 국제적으로 요구한 독립청원 운동임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공연을 통해 고결했던 독립운동의 정신이 후손들에게도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 창작뮤지컬을 통해 파리장서운동이 일제 강점기에 성주지역 유림들을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전 세계에 한국민의 독립의지를 알릴 수 있었고 또한 이 뜻깊은 역사적 의의를 관람객들과 소통할 수 있게 돼 그 감회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류정희 기자 / happyyou88@hanmail.net입력 : 2023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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