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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2년도 녹비작물 종자 신청·접수

- 오는 2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1년 11월 15일
포항시는 화학비료를 대신하면서 땅심을 높여주고 잡초 발생을 줄여주는 녹비작물 종자를 오는 2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녹비작물은 식물체가 꽃피는 시기를 전후해서 줄기나 잎을 농경지에 갈이흙과 함께 넣어줄 경우 땅속에서 서서히 분해되어 퇴비처럼 농작물에 영양분을 공급해 줌으로써 화학비료 대체기능을 갖는 식물을 말하는데, 헤어리베치·녹비보리·호밀 등이 대표 식물이다.

이번에 포항시에서 신청을 받는 녹비작물은 콩과식물인 헤어리베치와 크림손클로버, 벼과식물인 녹비보리와 호밀 4종류이며, 신청된 종자에 대해서는 2012년도 예산 범위 내에서 농가별 공급량을 확정하게 되며 내년 9월말까지 농협을 통해서 전액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최근의 비료값 상승에 따른 영농비 부담을 줄여주고, 황폐해진 농경지의 지력을 높이면서 국민의 친환경농산물 수요에 부응한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며, 유휴농경지에 대한 푸른들 가꾸기로 농업인은 물론 농촌을 찾는 도시민의 정서를 함양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촌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황세재 포항시 친환경농정과은 “현재 2.5% 이하인 농경지의 유기물함량을 2013년까지 2.6%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볏짚과 같은 농부산물 대용의 녹비작물을 많이 재배해 줄 것”을 농업인에게 당부했다.

한편 녹비작물 중에서도 콩과에 속하는 헤어리베치나 크림손클로버는 공중질소를 활용 스스로 질소비료를 생산하여 양분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질소질 화학비료의 대체효과와 잡초발생 억제효과가 탁월하고 토양유기물 보충용 작물로는 녹비보리와 호밀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친환경농정과 친환경농업담당(270-2683)로 문의하면 된다.
황재임 기자 / gbn.tv@hanmail.net입력 : 2011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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