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한수원이 도심이전 함께 의논하고 하루 만에 번복은 무책임” 질타
경주시장 간담회에서 “한수원 도심이전 소신 변함없다”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 입력 : 2011년 11월 21일
지난 18일 최양식 경주시장은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한수원 본사부지 배동지구발표는 대화의 결과가 아니라 대화를 위한 발표라고 밝히며 한수원 본사 도심권 재배치에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최 시장은 “지도자는 최소한 비교하고 검토 하는 것이 책무이자 의무이다”며 “양북면 주민들이 무조건 안 된다는 것이 문제이며, 안전성은 이미 주민과 함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 시장은 “한나라당에 입당 했으면 지지해준 시민의 민의에 대한 책임과 당에 대한 책임이 있어야 하며, 한나라당 시장과 시의원, 당 협의회가 주민청원과 다수시민의 뜻에 따라 결정한 것 또한 ‘당론’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한수원 본사 도심지 이전에 대한 견해가 다른 지역출신 국회의원을 겨냥한 말로 해석된다.
최 시장은 “한수원이 한수원 도심권 이전을 같이 협의를 해놓고 지경부의 지시라면서 하루 만에 엎어버린 것은 무책임한 언사고 이해 할 수가 없으며, 누가 지경부를 움직였는지 궁금하지만 결국은 밝혀질 것이다”며 “지역 국회의원이 퇴임을 하루 앞둔 장관에게 질의해 의사를 요구한 것은 납득 할 수가 없다”고 했다.
또 “경주시장으로서 동 경주(감포, 양남, 양북) 지역발전을 위해 인센티브사업을 주고 경주 전체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한수원 본사를 도심으로 이전 하면 될 것으로 판단해 추진했으며, 지금도 그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역구 정수성 국회의원과 시내 모 식당에서 석식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한수원 본사 도심권 이전은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혀 최 시장과의 뜻을 달리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도심권 이전에 찬성하는 동 경주 주민 150여명은 20일 오전 월성원자력 후문에서 성명서를 발표 후, 지경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
박형기 기자 / qkrgudrl67@hanmail.net  입력 : 2011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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