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사지 가는 길, 가을을 노래하다'
-조희군 시인의 '시가 있는 작은 음악회'-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 입력 : 2011년 11월 21일
장관을 이루고 있는 억새꽃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수 천 명의 등산객들로 붐비는 암곡동 무장산 계곡에 아름다운 선율이 넘쳐흘렀다. 지난 10월부터 11월 13일,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암곡동 버스 승강장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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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사지 가는 길, 가을을 노래하다. 시가 있는 작은 음악회’는 시낭송과 노래, 색소폰 연주, 통기타 연주 등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했다. 이는 ‘태극기 휘날리며’ ‘ 선덕여왕’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진 무상산 억새밭을 찾는 발길에 좋은 문화콘텐츠로 뭐가 좋을까를 골똘히 생각하던 조희군 시인의 고향사랑 마음에서 비롯됐다.
이원주 씨의 기타연주와 최옥자 씨의 시낭송은 산행 후의 피로를 말끔히 씻기에 충분했다. 하산한 등산객들은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노래를 따라 부르며 어깨를 들썩이는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에 동참한 등산객들은 이렇게 아름답고 즐거운 산행은 처음이라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행사를 준비한 이 마을 주민인 조희군 시인은 즐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한 이번 행사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이번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내년에는 더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겠다며 자작시 ‘무장사지 가는 길’을 낭송했다. |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  입력 : 2011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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