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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 LH 국정감사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입주예정기업 애로사항 해결 요청

포항의 미래 이끌 이차전지산업 입주할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김연진 기자 / yeonjin2@daum.net입력 : 2023년 10월 17일
ⓒ GBN 경북방송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국민의힘)이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입주예정 기업들의 난제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게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입주를 앞둔 기업들이 원활하게 입주할 수 있도록 산단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공모 결과를 발표하여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확정했다.

하지만, 현재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의 업종계획은 기계, 철강, 선박부품 분야만 등록되어 있어, 이차전지산업 기업이 산단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이차전지 분야 업종추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산단의 업종추가는 국토부의 산단계획 변경에만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며, 이후 산업부의 관리기본계획 변경에도 3개월이 걸려 인허가 행정절차에만 최장 9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입주 후에도 산단 부지 내 단차(5m, 3단)를 제거하기 위한 평탄화 공사만 6개월의 시간이 걸려, 입주를 앞둔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정재 의원은 “이차전지 특구로 지정된 만큼 행정절차 완료 전이라도 평탄화 작업을 우선 시행해 입주시기를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최장 6개월 걸리는 산단 업종추가 절차를 최대한 줄어줄 것을 부탁하며, 산단 내 산업용수와 전력 문제에 대한 대책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한준 LH 사장은 “산단 업종 변경과 관련,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행정절차가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부지 평탄화 문제도 매입 당사자와 협의해 기업이 입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기업들의 산업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자원공사와 용수문제, 한전과 전력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재 의원은 “포항의 미래를 이끌 이차전지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진 기자 / yeonjin2@daum.net입력 : 2023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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