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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관 명창, 아프리카 왕립학술원 정회원으로 임명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입력 : 2011년 11월 24일
지난 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스와질랜드 왕궁에서 동부민요 박수관 명창을 아프리카 왕립학술원(Institute of African Royalty)의 정회원으로 임명하고 동 학술원의 명예이사로 추대하는 의식이 거행되었다.

아프리카 왕립학술원 사무총장 쏠라니 음키바박사(Dr. Zolani Mkiva)는 추대사에서, 그 동안 보여준 박 명창의 인류를 향한 겸허한 공헌을 높이 평가하여 정회원으로 임명하며 이로써 아프리카를 보다 살기 좋은 희망의 대륙으로 만들어가는 일에 계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 아프리카 왕립학술원 정회원 임명장 수여 (좌부터 IDC바티스타 의장, 키르쉬 사무총장, 박수관 명창, 왕립학술원장 무찌 들라미니대군, 사무총장 쏠라니 음키바 박사)
ⓒ GBN 경북방송

모로코의 파티마 공주를 비롯한 아프리카 각국의 왕족들과 국제델픽위원회 바티스타 의장, 키르쉬 사무총장 등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 스와질랜드 국왕의 형이며 아프리카 왕립학술원장인 무찌 들라미니대군 (HRH Prince Muzi Dlamini)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박수관 명창이 ‘치이야 칭칭나네’를 부르자 많은 청중들이 어울려 후렴을 함께 하며 춤을 추는 등 열광적인 호응을 일으킴으로써 동부민요를 통하여 아프리카와 대한민국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 박수관 명창에게 스와질랜드 전통문양을 선물하고 있는 무찌 들라미니 왕립학술원장
ⓒ GBN 경북방송

한편 박 명창은 주최 측의 요청에 의하여 공연에 사용했던 장고에 서명을 한 후 이를 동 학술원에 기증했다. 학술원 측 관계자는 이 장고를 왕립학술원 박물관에 영구 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명창은 지난 10여 년간 자선공연을 통하여 UN식량농업기구가 추진하는 기아퇴치운동인 텔레푸드(Telefood) 캠페인에 동참하여 왔다.


↑↑ 아프리카 왕립학술원 정회원 임명장 수여 후 기념촬영 (좌 무찌 들라미니 왕립학술원장, 박수관 명창)
ⓒ GBN 경북방송

델픽세계무형문화재인 박수관 명창은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 회장과 대구예술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그 동안 UN FAO 본부, 미국 케네디센터 콘서트홀, 링컨센터, 카네기 메인 홀, 청와대 초청공연 및 36회의 개인발표회와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국내외에서 500여회에 걸친 한국의 소리(Sound of Korea) 동부민요 공연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윤승원 기자 / gbn.tv@hanmil.net입력 : 2011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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